차수수가루와 찹쌀가루 소금을 넣고 체에 한번 내려 섞어줍니다. 반죽을 요렇게 치대는 떡 종류는 여러번 내리실 필요가 없어요. 그냥 섞어 주는 기능이니 귀찮으시면 그냥 골고루 섞어주셔도 된답니다. 대신 잘 못 섞으시면 반죽이 얼룩덜룩 해져요.
STEP 2/7
끓는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익반죽 해주세요. 익반죽 할때 처음에는 숫가락으로 뒤적뒤적 섞어주다 손으로 반죽하시면 많이 뜨겁지 않아요. 물은 한번에 넣지 마시고 조금씩 추가해 가면 적당한 반죽을 맞춰주셔야 해요.
STEP 3/7
반죽상태는 사진에서 보시는 정도인데 송편반죽이랑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되요. 반죽이 너무 되면 나중에 성형할때 테두리가 갈라진답니다. 반죽은 15~30분 정도 해주시면 좋은데 한번에 다 하시면 팔 아프니까 한 10분 정도 하시다 젖은 면보를 덮어 숙성시킨후 다시 반죽해주세요. 이렇게 숙성시킨 반죽은 훨씬 부드럽고 반죽도 잘 된답니다.
STEP 4/7
반죽을 숙성시키는 동안 팥앙금을 럭비공모양으로 소분해 주세요. 저는 만들어 놓은 팥앙금이 조금 적어서 계피팥고물을 섞어주었어요.
STEP 5/7
이제 완성된 반죽을 비슷한 크기로 소분한 다음 동글납작하게 빚어주세요.
STEP 6/7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이 달구어 지면 반죽을 올려 한면을 지진후 반죽이 적당히 익으면 뒤집어 주세요. 이때 너무 많이 익으면 소를 넣고 접을 때 잘 접히지 않고 너무 살짝 익히면 나중에 설익은 부꾸미를 드시게 된답니다. 여하튼 한면이 익으면 뒤집어준 후에 소을 올려주세요. 반죽이 살짝 부풀어 뒷면이 다 익었다 싶을때 반죽을 접어서 끝부분만 붙여주시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