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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요리/봄향기 입안가득~ 봄동굴겉절이 & 냉이된장국.
몇일 따듯한 날의 연속이네요^^
이젠 겨울옷을 정리해야 넣고 싶은 충동이...ㅎㅎ
그래도 3월의 꽃샘추위도 있기 때문에 아직 넣지 못하고 있어요.
이번달 내~ 야채값이 비쌌던걸로 기억해요~
그래도 봄나물들이 하나씩 나오면서...이젠 손길이 막~ 가더라구요^^;
재료: 굴1봉지,달래,참기름,참깨2작은술
양념 :고추가루2큰술,까나리액젖1.5큰술,간장0.5큰술
다진마늘2작은술,설탕1.5작은술,식초1큰술
봄동은 씻어 큰것은 반 자르고
달래는 손질해서 반쯤 잘라주
양념과 재료를 넣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굴을 넣고 참기를 약간넣고 다시 조물조물 해주면~ 완성!^^
생각보다 맛이 시원하면서~ 봄나물 특유의 맛과 질감이 살아있어요.
입맛없을땐 이런 반찬이 입맛을 돋우어 준답니다..^^;
냉이 된장국.....향긋한 향이 너무 좋아요..*^^*
냉이 된장국이예요^^ 결혼후엔 처음 해보는 냉이된장국...
그냥 끓이는 된장국 보다 훨씬~ 맛도 좋고 향까지 나니깐 더 입맛이 당기는거 같아요.
어릴땐 동네 논뚜렁에서^^ 캐다 먹었는데...이젠 참..보기조차 힘든 냉이~
재료: 냉이,호박,파,양파,두부,바지락1줌(청양고추나 홍고추를 넣어도 되요^^저는 청양고춧가루를 약간 넣었어요.)
된장(집된장+시판된장),국물내기(멸치+다시마)
멸치다시 국물을 내고...된장을 풀고~
양파와 호박을 먼저 넣고 한번 끓여주세요.
해캄을 시켜 깨끗이 씻은 바지락과 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냉이,홍고추,청양고추등을 넣고 5분정도 끓여준다음~ 먹으면 끝~!^^
간단한 냉이 된장국이죠..^^; 생각보다 만드는 시간도 별루 안걸리고~간단해서..좋네요!
냉장고에 있던 꼬막무침...!! 요거요거....울 신랑이 젤루 좋아하는 반찬중에 하나예요.
된장찌개와 참으로~~ 잘 어울리는 반찬이예요.
갈치도 굽고~ 잡채에다...푸짐~~한 저녁 상이 차려졌어요.ㅋㅋㅋ
역시 봄엔 봄향기 가득~한 음식이 좋은거 같아요...^^
저도 주말에 냉이 된장국 끓여 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