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많이 익은바나나!! 달콤한~ 바나나 케익으로 변신!!^0^
아이들이 바나나를 좋아하지만..사놓고 나면 늘~ 남아...때론 까맣게..;; 미이라가^^ 되어버리는 바나나!!
잘못사면~ 3일만에도 모두 시~커멓게 되어 아이들의 관심 밖에 나는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선택한 베이킹이~ 바나나케익!^^
휘리릭~ 홈베이킹이라고^^ 블로그에도 소개했던 베이킹책에서 봤어요...흐흐~
흰자로 머랭을 만들지 않아도 되서~ 빠른시간에 만들수 있구요. 맛도 굳~~!!
후다닥~ 만든거 치고는 맛있게 잘~ 나온거 같아요^^;;
사실..딸램들이 몇일전 병원에 갈일이 있엇는데요...두군데를 아침부터 점심시간이 넘게 다녀서...힘들어 하더라구요.
집에오니 축~ 쳐져 있는 모습이 안되 보이기도 하고~
저도 감기로 너무 골골하고 있어서...ㅠㅠ 힘들지만 만들어봤어요..
그러니깐 너~~~므 좋아하더라구요^^;
* 재료 : 바나나 2개,박력분100g,계란2개,설탕70g(40~50g권장),소금1/8작은술,포도씨유2큰술
바닐라오일1/4작은술,베이킹파우더1/4작은술,우유2큰술
▶ 여기서 잠깐!! 바나나 보관방법!!^^
바나나는 보통 푸르스름~한걸 사놓아도 일주일이 정도면 까~맣게 되죠^^
살때 가급적이면 푸르스름한걸 사면 좋지만..마트에서 꼭 사야할일이 있어서 샀어요..
바나나는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 보관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죠.
식탁위나 선반위에 놓으면 바닥에 닿는 부분이 쉽게 물러지고 멍이 드는걸 많이 봅니다.
그럴땐~~ 옷걸이를 이용해 주세요^^ 사진처럼 저희집에는 베란다에..ㅎㅎ 걸어놓았어요.
그럼 멍도 안들고..그냥 식탁위에 둔거 보다 3~4일더 멍든데 없이 먹을수 있어요.
베란다 사진이라..ㅎㅎ 정리가 안되건 그냥~ 넘어가 주세요..^^;;;;;
옷걸리가 진리예요..ㅋㅋ 해본거 중에 젤~ 낫더라구요.
까맣죠~ 노르스름한 조명때문에 상태가 조금^^ 좋아보이긴 하네요..
저도 저때까지만 해도 반심반의 했어요.......
쨔잔~!! 속은 정말~ 뽀얗고 멍든데 하나없이 싱싱해 보이죠?^^
숙성이 많이 되어서 달콤~한 향기도 많이 난답니다..!!
베이킹을 본격적으로 하기전에~
케익틀에 유산지를 잘라 깔아주세요^^ 흰색 유산지가 없어서 색깔이 있는걸로 썼어요~
보통 15센티 원형틀을 사용하기도하고..저는 20센티 원형틀을 이용했어요.
베이킹파우더와 박력분을 체에쳐 두세요..^^
계란 2개를 넣고 풀어 주세요. 설탕과 소금을 넣어 주세요.거품기를 고속으로 해서 돌려 줍니다.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렸을때..
모양이 생길때까지~ 돌려주세요. 저도 사진에서보다 3분정도 더~ 열심히 돌렸답니다.
중속으로 2~3분정도 더 저어주시고 마무리~
바닐라오일과 포도씨유~ 체에쳐둔 베이킹파워더와 박력분을 넣어...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저으면 거품이 훅! 꺼집니다~
볼을 좌우로 잘 움직여가면서 주걱으로 살살~ 저어주세요^^;
바나나를 까서~ 포크로 찍어 으깨어 주세요.
으깰땐 수직으로 하기보다 비스듬~하게 떼어내듯 으깨주세요...
우유 2큰술과 으깬 바나나를 넣고 살살~ 섞어 줍니다.
팬에에 반죽을 30센티정도 위에서 떨어뜨리듯이 넣어 주세요^^
잘라낸 바나나 몇개를 윗부분에 장식해주세요~
170도 예열된 오븐에 40~45분정도 안에 케익 상태를 봐가면서 돌려주세요.^^
쨔잔~ 오븐에서 금방 나온 모습이예요.^^
40분 돌리고 약간 노르스름했는데..3분더 돌렸더니...ㅎㅎ 저렇게 되었어요..ㅋㅋ
케익이 나오자...우리 딸들이 달려와서~ 너무 좋아했어요^^
까맣게 된 바나나라도 2개를 안먹더라구요~ 이렇게 재 탄생한^^ 바나나를 보고 신기해 했다능~ㅎㅎㅎㅎ
생가보다 달콤한~ 맛이 강했어요.
바나나도 숙성이 잘되엇 달짝~한데 설탕이 70g이나 들어가서 그런거 같아요.
바나나의 숙정도에 따라 40정도 넣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우유롸 찰떡궁합!!^^ 저도 아이들과 우유에 함께 먹었더랍니다~
케익안에 바난의 작은 덩어리 질감이 살아있어서 맛있구요..
오븐을 돌리는 내내~~ 집안 가득 바나나향이^^ 나서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버터가 요즘 많이 비싸더라구요^^
이럴때 이런 no버터 베이킹도 괜찬은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