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요리에선 빠져서는 안 되는 고추기름..
간장, 참기름 같은 것과는 다르게 많이 찾지는 않지만 없으면 아쉽곤 해요..
그렇다고 조금씩 사용 하는데 매번 사놓고 사용하기도 망설여지는.. 마치 계륵같은 아이죠..
만들어 놓고 육개장이나 순두부 찌게 만들 때 조금씩 사용해주면 완젼 굿!!
필요에 따라 케ㅊㅑㅂ만 넣어 가끔 칠리소스로도 만들어 먹어도 좋답니다~
올리브유는 드레싱용과 튀김용으로 나뉘어 있고 발화점 역시 다르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드레싱용으로 샐러드 할 때 사용하구요.. 발화점은 160도 입니다.
퓨어 올리브유는 튀김할 때 사용하고 220도, 보통 옥수수유나 콩기름의 발화점은 230도 입니다.
샐러드용인 엑스트라 버진은 절대 사용금지!!
재료 : 올리브유 1컵, 고춧가루 4큰술, 양파 1/4, 대파 1/3, 마늘 4~5쪽, 생강 1/
5, 소금 1/4 작은술
궁중팬에 올리브유를 1컵 붓고 끓입니다.
샐러드용인 엑스트라 버진만 빼고 아무거나 사용하시면 되구요~
저는 포도씨유를 사용했습니다.
끓으면 채썬 파, 마늘, 생강, 양파 등을 넣어줍니다.
전 냉장고에 딱 깐풍기에 넣을 정도의 양파만 있어서 이번에 양파는 패스~ 했습니다.
향을 내기 위해서 갈색 빛이 돌 때까지 튀겨줍니다!!
깨끗하게 걸러 줍니다.
마침 키친 타월도 떨어졌고..잠시 고민하다..
휴대용으로 커피 내려먹을 때 사용하는 아이를 이용해 주었어요!!
고추가루와 소금을 같이 넣어 끓는 올리브유를 부어주면 완성~
채에 키친타올 깔고 하면 한 번에 뚝딱인데..
요 작은 아이에 할려니 속이 다 상하네요..^^;;;
오늘 당장 키친타올 사러가야 겠어요~
맛있는 향이 솔~솔~솔~솔~~ 살짝 맛을 보니 역시..굿!!
요렇게 만들어 드시기 시작하심 절대!! 시중에서 파는 고추기름 못 사실꺼에요~^^
전 고추기름 다 만들었으니 깐풍기 만들러 갑니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