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에서 참나무 원목으로 무농약 표고버섯을 재배하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4일만에 글을 씁니다 ㅎ~~
무지 오래된것같은 생각..........
지금 남편이 목디스크수술해서 병원에 입원해있어요
몸이 부자연스럽기때문에 간병을 해야합니다
제가 그렇게 양처 는 아니지만.......그래도 악처 라도 ㅋㅋㅋㅋ
병간호는 아내가 해야한다네요 ㅋ
그래서 어젯밤 병원에서 자고 오늘 이런저런 일때문에 잠시 집에왔어요
저녁엔 딸래미와 교대해야해요
입원하기전 끓였던 숙성된 비지에 잘익은 배추김치,돼지고기 넣고 끓인 비지찌개입니다 ㅎ
재료:배추김치,돼지고기100g,비지300g,두부반모,다진마늘1큰술,대파1대,청양고추3개,국간장1큰술,소금약간
두부만들고 남은 콩비지
청국장처럼 아랫목에 띄운겁니다
냉장실에 보관하면 계속 발효가 되서 맛이 이상해질수있기때문에
가장 맛있을때 먹을만큼씩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얼어있는 비지 입니다
비지 하고 김치만넣고 끓여도 맛있지만
두부의 유효기간이 얼마안남아서
같이 넣고 끓였어요
시골에서 얻어온 두부,비지
대파,다진마늘
솜씨있게 잘하자면
냄비에 다진마늘,돼지고기,고추를 넣고 먼저 볶다가
김치도 송송썰어서 넣고 같이볶아줍니다
적당량의 물을부어줍니다 (대접으로 2번)
이렌지에 보글~~보글~~~끓입니다
돼지고기,김치가 보글보글끓어오면 이때 비지를 넣어요
비지넣고,두부넣고 ,다진마늘,대파,청양고추 등등
국간장은 1큰술만 넣고
나머지간은 소금으로 ~~~
비지를 듬뿍~~넣어서 되직한상태에서 떠서 밥비벼먹으면 짱~~~입니다
고추가루는 넣지않았답니다
김치의 양념이 있어서
뚝배기로 옮겨서~~~
한뚝배기 하실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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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희율리아리뷰별점점심때 식당에서 공짜로 얻어온 콩비지 한봉지~ 저녁 반찬 으로 맛나게 해서 먹었어요^^ 훌륭한 밥한끼 였네요~고맙습니다^^2017.08.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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