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웨어] 원형타파렌지에 1인분의 콩나물밥~ 혼자있을때..이젠 굶지않아요..

방학이기도 하고..대부분 점심때는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하니..대부분 굶는날이 많은편이랍니다.

아침에 밥 다 먹고 혼자 먹자고 하기도 그렇고.. 가끔은 라면으로..아님 아예 굶고 있다가 둘째오면 같이 간식먹고

그것도 안되면..저녁까지 기다렸다 먹으니..항상 급하게 밥먹고 체하고를 반복하는데..

요즘 원형타파렌지 덕분에..밥1인분씩 해서 먹는 재미가 생겼어요~

콩나물밥 한번 해먹으려고 해도 귀찮기도 하고 저 말고는 그리 좋아하는 가족들도 없으니..

오늘은 걍~ 혼자..콩나물밥 한번 해먹자 싶어서..쌀1컵 1시간동안 불렸다가.. 콩나물밥 만들었어요~

[콩나물밥 만들기]

쌀1컵,콩나물 100g,파조금,간장2큰술,멸치육수 1컵,통깨,참기름1큰술,고춧가루1큰술

쌀은 한시간 정도 원형타파렌지에 담아서 불려주세요..

아침에 설겆이 하면서 불렸두었다가 하면 덜 귀찮아요..ㅋㅋㅋ

콩나물은 머리 그대로 두고..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주시구요~

밥위에..콩나물만 올려주시구요..멸치육수 1컵을 부어주세요

(멸치육수 없으심..그냥 물로 해도 무방합니다.)

전자렌지에 넣어주시구요..강으로 15분조리했습니다.

양념장은 준비한 재료들 다 넣어서..섞어주시구요~

밥 15분에 완성되었죠.. 조금더 뜸을 들이고 싶으면.. 3-5분정도 더 돌려주시면 된답니다.

콩나물밥 제대로 되었죠..이렇게 쉽게 되다니..가스불에 냄비올려두고 콩나물밥 하면 밥이 반은 타버리고..

혼자 먹을려고 하는건 더 번거롭게..오랜만에..먹고 싶었던 콩나물밥 혼자서 해먹으려고

그대로 간단하니.. 자주 해먹을것 같아요~

콩나물밥 다 되면... 양념장 넣어서 비벼주기만 하면 되겠죠..

밥도 1인분이라..다른곳에 옮길 필요도 없이..걍 쓱쓱 비벼 맛있게 먹으면 된답니다~

양념장 올라간... 콩나물밥 넘 먹음직 스럽죠...앙~먹고싶은 맛있는밥...ㅋㅋㅋ

점심때 혼자 이렇게 맛나게 해먹긴 오랜만이네요..

대충 커피한잔으로 점심대신하는 편인데.. 그런데.. 한입 먹다보니..역시나 울둘째..어디서 나타났는지..

엄마하고 들어오더니..이럴줄 알았다고.. 자기도 먹겠다고 하더니...나한숟가락 ...자기한숟가락...

그리고는...휘리릭 물한컵 떠오니 반은 먹어 치워버리네요...

암튼 넘 식성 좋은 울왕자..방학동안..자꾸 살이 더 늘어나는것 같은데..

아니라고 우기는데..정말 급다이어트가 필요한 모자라..이런 맛난것들..좀 자제해야 하는데..

어쩜 좋을지..ㅋㅋㅋㅋ

원형타파렌지 덕분에.. 저 요즘 점심 꼬박꼬박 챙겨먹는답니다~

햇살바람의 행복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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