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신랑이 오징어튀김 먹고싶다고 말하길래,,
손이 많이 가서 귀찮아하다가,
어제 저녁,, 반찬 할것도 없고 해서 아삭하니 만들어주었어요.
오징어가 없어서 새우로 만들어주었는데,,
새우 10마리에 $2불이더라구요.
엄청 싸죠?? ^^
앞으론 새우 좀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자주 해줘야겠어요.
하다 보니 레시피 사진은 없어요.^^;
간단하니 그저 설명으로 해드릴께요.
만들고 보니 너무 아삭하고 맛난거 있죠,,
아웅,, 담엔 술 안주로도 한번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레시피,,
일) 새우껍질을 깐다.
이) 밀가루에 물을 부어 풀어준다음 파슬리가루와, 레몬가루를 살짝 넣어준다.
삼) 튀김가루에도 파슬리가루와 레몬가루를 넣어준다.
사) 밀가루에 몸을 푹 담근 새우를 파슬리와 섞어둔 튀김가루 옷을 입고 후라이팬에 투하한다.
오) 노릇노릇 익으면 기름기를 살짝 빠지게 한다음, 맛있게 먹는다.
너무 간단하죠? ^^
근데,,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집에서 해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사실,, 너무 간단한 레시피고 모르시는 분이 없을꺼 같아서
블로그에 안올릴려고 사진도 안찍었는데,,
너무 맛있게 되서 간직하고자 올려보았어요^^
간장에 폭 찍어서 밥반찬으로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간단한 우리 부부의 저녁상이에요^^
잡곡밥과 함께
저의 소중한 이웃이신 라니님께서 보내주신 무우시래기로 시래기 된장국을 끓여먹었어요~^^
차린건 없지만, 항상 맛있게 잘 먹어주는 우리 신랑때문에,, 요즘 밥하는게 느는거같아요.^^
아기 가지면,, 다른 이웃님들처럼, 애기 이유식도 만들고 해야한다던데,,
잘 하겠죠?
우훗~ 그런 생각하면 살짝 설레기도 해요~^^;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요?
갈치를 구워먹었더니 너무 맛있는거에요. ;;
밀가루 살짝 입혀서 먹으면 맛있다던데,,
전 고등어도,, 갈치도 그냥 생선만 구워요. 왠지 그게 더 맛있는거같아서,,ㅋㅋ;; (나름 똥고집있죠? ㅎㅎ)
이웃님들도, 오늘 아삭하고 바삭한 새우튀김 한번 어떠세요?
집에서 해 먹으니 더욱 맛있는 새우튀김이에요~^^
저에겐 소중한 레시피에요. 추천, 공감, 댓글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