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또띠랑의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이제 정말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4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꺼 같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겠어요!!
음~ 그래서 저도 요리로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나름
준비해 보았습니다!!! 또띠랑표 생애 첫 케익만들기!!
호호호~ 베이킹 왠만큼 하시는분들은 웃으실수도 있지만
처음 한것 치고는 너무 잘했다고 나혼자서 얼마나
솔직히 일반 가정식은 대충 먹어보면 어떤맛을 내야할지 알겠는데....
베이킹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거든요....어설프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케익만들기에는 5가지의 과정이 걸리더라구요.
1. 스폰지(케익빵만들기)
2. 생크림 만들기
3.시럽만들기
4. 데코레이션준비
5.케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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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케익빵만들기)
박력분 90g , 계란3개, 설탕 90g, 포도씨유 30ml, 우유30g
일단 재료준비부터 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한식은 무침한가지를 해도 이것저것 필요한게 많은데....
베이킹에 들어가는것은 달랑 요것~!!
좀 믿어지지 않더라구요....과연 요것만 준비하면 빵이 만들어지는거??
박력분 90g , 계란3개, 설탕 90g, 포도씨유 30ml, 우유30g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집에 눈금있는 컵으로 대충 우유와 포도씨유는 준비했구요.
종이컵 전체가 7cm인데 6cm 정도를 채우면 90g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준비해주세요.
왼쪽에서 보이는것처럼 거이 잔잔해 지면 설탕을 반정도만 붇고
그러면 오른쪽과 같이 크림과 같은 형태가 되더라구요.
이게 머랭이라고 하더라구요...ㅋ
그다음 노른자를 넣고 저어주세요~ 요정도는 쉽게 섞어지더라구요.
그다음 준비된 포도씨유를 반정도 넓게 뿌려 섞다가 나머지 넣고 썩어주세요.
밀가루는 총3번에 걸쳐 체쳐서 준비해 주세요~!!
곱게 채친 밀가루를 골고루 채쳐 3번에 걸쳐서 넣어줍니다.
가루의 80%정도 섞였을때 우유 역시 3회 나눠 넣어 뒤엎어가며 섞어줍니다.그런데 최대한 밀가루 우유 넣는 부분부터는 주걱질을 조금만 해야 빵이 떡처럼 되지 않고 잘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버터를 골고루 바른 솥에 만들어진 반죽을 넣고 평평하게 펴주세요.
취사 2번 혹은 만능찜 40분이면 완성~!!그런데 저는 집에서 취사 2번 누르고 했는데 빵이 잘 안익었길래 만능찜을 한번 더 눌러서 했어요....
짜잔~~ 어찌됐건 익으면 먹는거야 라는 생각으로 만든 빵입니다. 제가 너무 많이 찜기능 눌러놔서 탈까봐 걱정했는데...카스테라 빵 위에 까만부분같이 생겼기만 했지 맛은 아주...굿~~~ㅋㅋ
오른쪽 사진은 밥통에서 뒤집어 놓자 마자이구요...
요것이 진짜 앞으로 케익이 만들어 질 윗부분이랍니다.
요런상태로 살짝 식혀서 윗부분이 마르지 않게 랩씌워 잠깐 두었네요!!
생크림 만들기!!
휘핑크림 250g, 설탕 2T
솔직히 빵만들때 너무 힘을 들여서 휘핑을 했더니 팔이 아프더라구요....
꾀가 살짝 나서 생크림 만들때는 솔직히 잔머리좀 굴렸습니다.
제가 오늘 생크림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것은 서울우유에서 나온 휘핑크림입니다.
만들어 먹어보니 크림향이 진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생크림은 250g에 설탕2T를 섞어 사용하였습니다.
하여간 나름 잔머리를 굴려서 생크림은 생각보다 쉽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맛이 굿굿굿~~~~~ㅋㅋ
시럽만들기
앙팡 핫초코1/2봉지 , 물2T
빵에 바를 시럽을 만들어야 되는데요...
없으시면 뜨거운물에 설탕이랑 커피나 코코아가루 넣고 저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데코레이션
파인애플은 집에있었던 통조림 사용했구요.
옆에 산타랑 트리 오미자같은건 어제 청계천에서 생활에
5000원이길래 친한 언니들이랑 먹으려고 샀다가 케익은
케익만들기
그럼 빵도 만들어지고 생크림과 시럽,데코레이션도 준비가 되었으니
일단 잘 식은 빵은 가운데를 두갈래로 잘라 주세요.
그다음 생크림을 위에 바르고 준비해놓은
그다음 윗뚜껑을 닫고 생크림으로 전체를 덮어주세요!!
그다음은 각자의 취향데로 꾸며 이쁘고 맛있는 케익을 준비해 주세요~~~~~ㅋㅋ
저는 일단 가지고 있던 코코아가루를 위에 살살 뿌려 분위기를 좀 내봤구요.
저번에 초코칩만들고 남은 초코렛이 있어서 여기저기 뿌려보았어요.산타랑 트리랑 오미자랑 올려놓으니 좀 맹숭해서 서울우유 롤치즈를 이용해 노란색 테두리를 만들었네요.어때요~ 이만 하면 첫 작품치고 나름 괜찮죠~!!^^*
짜짠~~~!!! 또띠랑표 크리스마스 케익이 완성되었습니다.
살짝~ 어설픈 감이 없지는 않지만 나름 뿌듯하고
맛이요~!! 두말하면 잔소리~!! 보기보다는 엄청 맛있었구요.
저는 이제 케익은 그만 사다먹어도 될만큼 맛이 좋았답니다....
어쩜 빵과 생크림이 부드럽게 맛있던지....
하하하~ 오늘 하루 케익만든다고 싱크대 위가 크림으로 번벅된 그릇들로
가득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만든것 같아요.
오늘저녁 우리 신랑이랑 우리 꼬맹이랑 분위기 낼일만 남은것같아요~
여러분 미리 크리스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