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펠아삭이 들어오고
다양하게 체험을 해 보는 탱이아줌시~!!
그 덕에 다양한 메뉴가 올라오는 밥상에 신이 난 울 남편~~
점점 살만 더 늘어가고....아공~~-.-
그래도 체험을 해야 하겠기에
어제는 버섯찌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추운날에 더 생각나는 국물요리~ 모듬버섯에 생면을 넣고 끓인 버섯찌개~!
지펠아삭 김치냉장고 한칸엔 야채와 과일을 보관했어요~
이미 다 아시겠지만 일반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오래 싱싱하다는 걸 느끼실꺼에요
인터넷으로 주문한 버섯 모듬이에요.
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 은 0.5cm정도의 굵기로 슬라이스 썰기 하고
느타리버섯 은 밑둥을 칼로 잘라낸 후
송이송이 뜯어가며 흐르는 물에 씻어주어요.
굵은 송이는 손으로 찢어주면 되어요~
양파 반개 굵은 채 썰어 준비했어요.
멸치다시국물 준비하기
(물 5컵, 다시멸치 10마리, 다시마 사방5cm 1장)
멸치를 넣고 한 10분 정도 끓이다가 다시마 넣고 한번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주세요.
그 상태로 두고 재료를 준비하면 되어요~
양념장 준비하기
(고추장1큰술/간장5큰술/고춧가루1큰술/다진마늘.다진파 각각1큰술/청주1큰술)
위 양념재료를 한데 담고 섞어주어요~
넓은 전골냄비에 위 재료를 가지런히 돌려 담은 뒤
가운데 양념장을 담고
가장자리에 멸치육수를 부었어요..
(양념장은 먼저 3큰술만 담아주고,남는 양념장은 끓이면서 간을 본 뒤 추가할꺼에요~)
버섯 건더기 양 정도로 육수를 담아주어요..
버섯에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건더기 양과 비슷하게 담아주고 남는 육수는 나중에 부족할 때 추가하세요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한 15분 정도 끓여주다가 불을 줄인 후 10분 정도 더 끓여주어요
버섯에서 물이 많이 나왔네요..
국물에 진한 버섯맛이 우러났는지 맛을 보세요.
간을 봐서 싱거우면 아까 남겨 둔 양념장을 추가하고,
남긴 양념장이 없으면 간장을 조금씩 추가하시면 되어요
집에 생라면이 있어서 생라면을 준비했어요..
라면 맛이지만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이 있더라구요.
찌개가 끓으면 가운데 생면을 넣으세요.
생면이 익었으면 마지막에 어슷 썰기한 대파와 팽이버섯 한소큼
넣고 한번 끓인 뒤 불을 끕니다.
면을 넣으니 국물이 많이 졸았어요~
이제 각자 덜어서 후루룩 먹으면 되요.
생라면 대신 우동이나 칼국수 면을 넣어도 맛있죠.
요즘 날씨도 추운데 뜨끈하고 얼큰하니 딱이에요.
흐~또먹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