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여분 끓인 후에 엄나무.황귀.인삼을 건져내고 면보로 다시 걸러서 받아 놓은 물입니다... 그래도 침전물이 생기네요...다시 다른 그릇으로 침전물이 섞이지 않도록 조심스레 다시 걸려 줍니다. 이 물은 시원하게 냉장보관하다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물대신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제가 애용하는 물입니다...마실때마다 삼계탕이 생각나게 하는 문제점도 있지만요.
STEP 4/10
밥을 짓는 모습입니다..일인분 준비라서 뚝배기에 밥을 지었습니다. 밥물은 엄나무.황기.인삼을 달여낸 물로 맞췄습니다. 뚝배기로 밥하는 법도 알아볼까요. 먼저 쌀을 반공기 정도 불려서 뚝배기에 물과 함께 넣었습니다.
STEP 5/10
보글보글 끓으면 쌀을 잘 저어 주어야 쌀이 눌러붙지 않습니다. 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끓여야 합니다.
STEP 6/10
밥물이 조금 남았네요...여기서부터는 아주 약한 불로 조절을 하고...뚜껑을 닫습니다.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불을 끄고 ...또 5분여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뜸이 들면서 맛있는 밥이 완성됩니다.
STEP 7/10
약선비빔밥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지단-달걀 노른자만을 골라내서 소금 약간 넣고 황지단으로 만들었습니다. 당근-기름살짝 두르고 소금 약간 넣어서 볶았습니다. 더덕-잘게 채를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른 팬에 그냥 볶았습니다. 표고버섯-잘게 채를 썰어서 소금약간. 후추 약간 넣고 볶았습니다. 소고기-소고기는 잘게 다진 후에 팬에 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고추장을 넣어서 같이 볶았습니다. 목이버섯-불린 목이버섯을 잘게 채를 썰어서 소금 약간 넣어서 볶았습니다. 인삼- 잘게 채를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른 팬에 그냥 볶았습니다. 호박-잘게 채를 썰어서 소금 약간 넣어서 볶았습니다. 대추는 2개를 불려서 돌려깍기 한 다음에 가늘게 채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STEP 8/10
뚝배기의 뚜껑을 열어보니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현미가 아닌 백미이지만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밥이 되었네요.. 주걱으로 살살 잘 뒤섞여 준다음에 비빔밥 재료를 올려 주어야 비빔밥이 되겠지요.
STEP 9/10
준비한 재료들을 색을 맞춰서 올려준 모습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인삼과 더덕은 많이 넣지 말고 적당한 양을 넣어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10/10
완성된 약선비빔밥입니다 중앙에 비빔밥 양념장을 넣고 양념장 위에 불린 대추를 채 썰어서 올려놓았습니다. 비빔밥 양념장 만들기는 여기를 참고하세요..(http://blog.daum.net/myfoods/3807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