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진 우리 은이 민이 간식 준비 할려구요
어제 그러더군요 "엄만 요즘 우리 간식신경 별로 안쓴다구요 "그래서
"왜" 하고 물었더니 옛날엔 샌드위치도 맛있게 만들어 줬는데 요즘은
케찹만 찍 발라준답니다. 한참 웃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샌드위치 간식 준비 할려구요
감자가 요즘 맛있으니 감자샌드위치예요
제철음식은 보약보다 낫다잖아요
우리신랑도 감자 전,부침등 감자매니아라서
올해 벌써 2박스째 먹고 있답니다
재료는 식빵, 감자, 양파, 그리고 피자먹고 남은 피클
후추,소금, 파셀리가루, 머스터드소스약간 준비하세요
먼저 양파를 잘게 썰어 팬에 소금 넣구 살짝 볶구요
감자는 대충 깍뚝썰기해서 삶으셔요(빨리 익게 하기 위해 썰었어요)
삶아진 감자를 체에 내리시구요
그냥 잘 으깨셔도 되요
볼에 갖은 재료 감자 으깬것, 양파볶은것,
피클 다지고 양념 넣어 섞어주세요
식빵 살짝 구워서 3장 깔구요
(전 아이들이 안구운거 좋아해서 그냥합니다)
그위에 재료 버무린건 예쁘게 올려주세요
듬뿍 얹어야 맛이 2배입니다.
평평한 접시로 살짝 얹어
좀 눌러지면
모서리를 잘라내요(예쁘게)
짠~~~~
완성입니다
위에서 보면..
요건 우리 신랑꺼 예욤..
배고파 ~~하고 힘이 쭉 빠져 들어오더니
학교에서 돌아온 우리은이 한창 자랄때라 무척 허기저 합니다.
피곤도 하고 한입 덥석 ...
오늘은 동생이 더 늦었네요. 민이에겐 너무 큰가..
언니가 먹여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