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카메라를 바꾸기 전에 찍은 것이예요.
예전에 찍은 사진은 가급적이면..
마음에 안들어 올리지 않는데..다욧트에 신경을 쓰다보니..
좋은 자료 인 것 같아..정리하여 올려 봅니다. ^^;
맛짱은 겨우내 찐살이.. 몸을 노곤하게 만들고..
행동을 둔하게 만드네요.
그래서 기름끼없는 닭가슴살과 버섯을 이용하여 조림을 가끔 만들어 먹는답니다.
왜.. 다요트나 운동하시는분들.. 달가슬살 요리를 즐겨 먹는다고 하잔아요.
단지.. 퍽퍽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버섯의 촉촉한 맛이 닭가슴살에 단점을 보완하여 줍니다.
다요트에 신경을 쓰시는 분이나..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으니 아이들 반찬으로 ㅎㅎ
아니다..가족들의 반찬거리로도 좋으니 만들어 보세요.
맛도 담백하니 맛나답니다.
냉동실에 있던 달 가슴살과 새송이 버섯 1봉지예요.
사진에 나온양은 다 찍은 것이 아니고.. 일부를 찍었습니다.
냉동실에 꺼낸 가슴살이라 아직 안 녹았네요.
다 녹기전에 2~3등분으로 잘라서
밑간(간장 1수저반, 청주 3수저, 생강즙 1수저반, 후추가루)을 하여 줍니다.
제가 보기에는 거의 모든 요리가..
밑간을 한다음에 조리를 하는것이 간이 잘 배고 맛도 좋답니다.
새송이 버섯은 동그랗게 자른후에
소금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물기를 짠다음 조리를 하면 버섯이 더 쫄깃해져요.
밑간 하였던 닭가슴살에 조림장을 만들어 부어 줍니다.
조림장은 ..하하하 ~!!
물 2컵 (다시물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 난납니다)은 닭살이 사진처럼 잠길정도,
간장(짜지 않은 간장 8~9수저)
물의 양이 더 들어 갓을때는 간을 보아 국정도의 간의 세기면 됩니다.
(닭에 간을 할때 이미 간장을 넣었으니, 간이 너무 짜지 않게 넣어주세요)
다진마늘 3분의2수저
(통마늘이 있으면 넣어주시고, 어른들이 드신다면 고추를 함께 넣어도 좋아요.)
맛술, 설탕, 물엿을 넣어 끓여 줍니다.
처음 파르르 끓기전에 일어나는 거품은 걷어내시고..
불을 줄여서 조림장이 3분의1정도가 줄때까지 조려 줍니다.
(사진은 조림장이 넘 팔팔 끓는군요..ㅎ)
새송이 버섯을 넣어서 간이 잘배개 끓여 줍니다.
닭은 다른 고기보다 연하고 더 빨리 익으니 조림장의 물을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버섯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처음부터 넣고 끓여도 되고,
조림장의 국물이 잘박하게 남을정도까지 조려주세요.
이렇게 잘 조려진 닭가슴살과 새송이 버섯~!!
ㅎㅎ 저는 좀 심심하게 했어요.
좀 더 잡쪼롬하게 하시려면 간장을 더 넣어 주세요.
다른 장조림보다 닭고기가 들어간 요리는 다른 고기보다 변질이 빨리 시작되니..
너무 오래 두지 마시고.. 중간에 한번씩 끓여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ㅎㅎ 오늘은 다이어트를 위한 반찬이네요.
잘 쪼려진 닭가슴살과 새송이 버섯..
닭살이 담백하고 버섯의 쫄깃한 맛이 좋네요.
오늘도 들려 주신 울 님~^^
편안히 머물다 조심해서 돌아 가시고,
맛짱의 다이어트가 성공하기를 빌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