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요리 두번째 이야기예요.
앞전에 이야기 한것과 같이 두릅은 데친후에 그대로의 맛을 즐겨도 맛이 있지만,
초밥을 만들어 먹으면 아주 훌륭한 별미밥을 맛 볼 수 있답니다.
두릅은 밑둥에 있는 갈색의 뻣뻣한것만 떼어 내면 다 먹을 수 있어요.
야생두릅이라 그런지..두릅을 다듬으면서 나온는 진과 향이 정말 진합니다.
두릅을 다듬을때 밑둥 갈색빛이 진하지 않은 것은 그리 뻣뻣하지 않아 먹어도 된답니다.
잘 다듬은 두릅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 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하여 줍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배합초에 비빈후에 생와사비를 바르로 데친두릅을 올려줍니다.
구운김을 길게 잘라서 두릅초밥에 둘러주면 두릅초밥 완성!
ㅎㅎ 아주 간단하지요?
요렇게 이쁘게 줄을 맞추어 담아놓으니 ...
먹기도 아깝습니다.
그렇치만.. 정말로 맛있게 먹었어요~^^;;
두릅향이 진한것이..별미초밥이예요.
드실때는 와사비간장을 곁들여 드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