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뒤덮였던 설 연휴도
끝이 나고 우리는 모두 일상으로 돌아 왔어요.
그동안에 블로그에도 새소식이 뜨질 않고 조용하니
잠자는 숲속의 그것과 비슷했다는거~~.
사과나무가 설명절에 해먹은 것 하나 올립니다.
일명 "연근이랑 쇠고기랑"입니다.
재료.
연근400g, 쇠고기(불고기감) 200g, 종가집두부150g, 깨소금,밀가루, 식용유..
쇠고기를 양념해야 해요.
쇠고기양념: 진간장1/3T, 다진파1T, 다진 마늘2~3t,
막내동생이 쪼매 두께감이 있게 슬라이스된
연근을 갖다 주더라고요.
연근조림을 해먹으라면서~`
그러기에 연근전을 부치기로 하고
두꺼워 안익을 것 같아 미리 살짝 데쳤어요.
***두부는 물기를 꼭 짜주고요~
곱게 다져 양념한 쇠고기에 ***두부를 넣어 반죽을 합니다.
초보 주부들께서 여쭤 주셔서 구구하게 세세히 설명을 드리네요.^^
유능하신 요리 블로거분들께 가셔도 되실텐데...
사과나무는 나먹고 사는 것도 제대로 만들지를 못해서
전전긍긍하는구만~송구시럽게스리~~~뭐 안다규...
얼마 전에는 영국에서 유학생이 요리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까지..
쇠고기를 옆에 낀 연근전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 톡톡 털어~~
계란물에 담갔다가 얼른 건져서 부칩니다.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른 후, 쪼매 있다가 연근전을 지집니다.
불의 화력이 너무 세면 연근전의 색이 보기가 안좋게 나옵니다.`
제가 쓰는 테팔팬이 수명을 다해서
애를 먹이는 중인데 그럭저럭 봐줄만 하지요.~`
접시에 담아 ~`~
사진 촬영 한장 날려 주시고~~``
동태전도 호박전도 식상을 했는지 이번에는
연근전이 어필하더구만요~♬~~
연근이 사각이면서 고기와 만나서 이루는 절묘한 조화로움,
연근의 효능을 잠깐만 !!
연근은 고서에도 기록되어 있기를 어혈을 풀어 신선한 피를
쇠해진 기력을 금세 회복시키며 꾸준히
섭취하면 몸이 거뜬해지고 배고픔도 잊는다라고 했어요.
연근에는 뿌리 채소로는 드물게 비타민C가 풍부하여 100g 중에
레몬 한 개정도의 함유량인 55㎎정도를 가지고
또 천천히 흡수되어 인슐린을 절약하기 때문에 비만 염려도 적답니다.
연근 속의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조절 기능을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저도 오래 전에 위장이 아플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