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말에 의하면..엄마가 블로그를 하면서 나쁜점이 한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멍미?? 하는 표정으로 아이를 쳐다보니..
엄마 가족들이 잘 먹는 메뉴를 .. 정말 한 참 있다가 만든다나요?
ㅋ 그건 100% 인정!
맛짱이 올리는 메뉴는 100% 맛짱네 식단이예요.
그런데..웬만하면 새로운 메뉴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미 알고계시는 것들 보다는..새로운 메뉴를 올려 드리고 싶은 생각에..ㅎㅎㅎ
말이 나와.. 그럼 뭐가 먹고 싶은데? 하니..
예전에 자주 만들어 주던 참치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네요~-,,-
ㅎㅎ 알겠다. 하고...온 휴일의 브런치 메뉴로..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었답니다.
오늘 올리는 참치 샌드위치는 예전 메뉴와는 조금 차별화(?)를 두려고,
키위를 첨가하여 촉촉한 샌드위치를 만들었답니다.
ㅎㅎ 좀 전에 먹은 샌드위치랍니다.
마요네즈 7~8숟가락, 후추가루 약간, 머스터드소스 3숟가락,
참치 - 기름기를 짠다.
양파 - 다져서 소금에 절인다.
당근 - 잘게 다진다.
피클 - 채를 썬다.
키위 - 껍질을 벗기고 동그란 모양으로 6~7등분한다.
* 맛짱은 양파를 조금 굵게 다졌어요. 양파의 다지는 크기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맞추면 됩니다.
두가지가 장단점이 있어요. 굵게 다지면 약간 매운맛이 나고, 잘게 다지면.. 매운맛을 줄일 수 있답니다.
양상추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키위는 0.8센치 정도의 두게로 자른다.
대충 보면.. 샌드위치 1개에 1개의 키위가 들어 갑니다.
식빵 양쪽에 마요네즈를 펴서 발라주고, 양상추, 키위, 참치양념을 올려 줍니다.
진답니다.
버터를 펴 바르면 식빵에 수분이 덜 스며 시간이 지난후에도 맛있는 샌드위치를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샌드위치소를 넉넉히 올린뒤에 식방을 덮고,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양쪽으로 살짝구워서
식힌다음..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식빵 가장자리는 기호에따라 잘라도 되고 그냥 두셔도 됩니다.
참치 양념을 할 때 마요네즈의 양이 조금 많이 들어 간듯해요.
ㅎㅎ 울 님들은 1~2숟가락 빼고 만들어 주세요.
드실때는..접시에 과일과 함께 담아서 따듯한 차와 드시면 되요.^^
위에서 이야기 한것처럼 ..맛짱네는 양파를 아주 좋아해요.
조금 굵게 잘라 넣으면.. 샌드위치를 드실때 양파의 향을 확실하게 늘길수 있답니다.
키위가 없다면.. 양상추를 넉넉히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면 됩니다.
아삭아삭 툭! 터지는 양상추의 상큼함과 참치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진답니다.
혹시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야외에 나가실 있이 있다면.. 위에 키위참치 샌드위치를 추천하여 드리고 싶네요.
정말 권해드리고 싶은 .. '촉촉하고 고소한 키위참치 샌드위치'랍니다.^^
야외에 나가실때는.. 샌드위치를 한개씩 개별 포장하여 주시면 드실때 편리하답니다.
ㅋ~, 결론 입니당.. ^^;;
그래서!! 맛짱네는 휴일 아점으로 ..촉촉하고 고소한 키위참치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울 님들 즐거운 휴일! 편안한 날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