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열무김치 볶음 참치 넣고 고소하게 만들기
갓 담근 김치만큼 맛있는 게 없고 적당히 맛이 들었을 때는 깊은 맛에 반하게 되죠. 그런데 아주 신 김치는 그냥 먹기는 힘들어요. 몇 달 전에 담갔던 열무김치가 푹~ 시어서 그냥 반찬으로 먹기가 버거워 열무김치 볶음을 만들었답니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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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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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적당히 맛있게 신 김치는 양념 그대로 볶아도 맛있지만 신맛이 너무 강한 김치는 그대로 요리를 하기보다는 양념을 한 번 헹궈 주는 게 좋아요. 그대로 요리를 하면 강한 신맛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다른 양념을 해도 신맛이 주인공이 되어 버리는데요. 물에 양념을 씻어 주면 쿰쿰한 냄새도 사라지고 신맛이 조금은 덜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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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1두 번 정도만 헹궈 주면 양념이 싹 씻겨 내려갑니다. 너무 많이 헹구게 되면 맛있는 김치의 맛까지 없어지게 되니 적당히 양념만 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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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1처음 400g을 꺼냈는데요. 양념을 헹구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하니 신 열무김치가 350g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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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1100g짜리 참치캔 두 개를 사용했어요. 참치는 원하는 만큼 넣으시면 되겠지만 200g 넣으니 딱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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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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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1참치의 비릿함이 날아가고 다진 마늘이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3분 정도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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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1양념을 헹궈 낸 신 열무김치를 넣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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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1설탕을 2T 넣고 볶아 주세요. 달콤한 맛도 내 주고 김치의 신맛을 덜하게 도와줍니다. 설탕의 양은 열무김치의 신 정도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되는데요. 아주 많이 시다면 설탕을 조금 더 넣어 주셔도 좋아요. 추가하는 설탕은 나중에 다 볶은 후 맛을 보시고 추가해 주세요. 처음에 많이 넣어주시면 단맛 때문에 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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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1고추장 2T를 넣고 볶아 주세요. 고춧가루를 조금 추가해 주셔도 좋아요. 저는 고추장만 적당히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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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1신 열무김치의 변신 신맛은 사라지고 고소하고 감칠맛 가득한 참치 열무김치 볶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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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1배추김치도 시면 먹기가 힘들지만 열무김치는 더 그렇거든요. 참치를 넣고 볶아주기만 하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자극적인 맛없이 담백하면서도 짜지 않아 자꾸 끌리는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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