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는 사각형으로 생긴 것을 사용하면 더 좋은데요. 대부분 동그랗게 생긴 라이스페이퍼이더라고요. 김에 모양을 맞춰 붙이려면 좀 번거로워요.
STEP 2/17
김 위에 라이스페이퍼를 올려 동그란 라이스페이퍼 모양대로 김을 잘라 주세요. 나머지 김은 잘게 잘라 김가루로 활용해도 좋고 구워서 간장을 올려 밥을 싸먹어도 좋으니 버리지 말고 활용하시고요.
STEP 3/17
일반 김을 사용하셔도 좋은데요. 저는 김밥 김을 사용하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김에 살짝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 간을 하지 않아도 간이 맞더라고요.
STEP 4/17
라이스페이퍼를 담글 물을 준비해 줍니다. 이때 따뜻한 물이 아닌 찬물을 준비합니다.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글 경우 라이스페이퍼가 쳐져서 만들기 어렵기도 하고 김에 붙였을 경우 김이 오그라든답니다. 찬물에 맛술을 1T 넣어 섞어 주세요. 김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서요.
STEP 5/17
잘라 놓은 김을 올려 주고
STEP 6/17
라이스페이퍼를 찬물에 두어 번 담가 주세요.
STEP 7/17
물에 담근 라이스페이퍼를 김 위에 올려 손으로 살짝 눌러 김과 라이스페이퍼가 붙을 수 있게 해 주세요.
STEP 8/17
이렇게 만든 김 라이스페이퍼는 바로 에어프라이어 트레이에 널어 주세요. 그대로 두면 눅눅해지면서 손으로 들기 어려워진답니다.
STEP 9/17
라이스페이퍼를 김에 붙여 줄 때 라이스페이퍼 위에 깨를 솔솔 뿌려 주셔도 좋아요. 꼭 뿌려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
STEP 10/17
에어프라이어의 온도를 제일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 15-20분 정도면 완전히 잘 마른답니다. 저는 20도로 15-20분 정도 건조했어요.
STEP 11/17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건조 기능이 있어서 이 기능으로 사용했는데요. 에어프라이어 기능만 있는 기기는 온도만 제일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 돌려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가 없을 경우 건조기에 말려 주셔도 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해 주셔도 좋아요. 단,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STEP 12/17
이렇게 20장의 김부각 재료가 건조되었어요.
STEP 13/17
건조된 김부각 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STEP 14/17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넣어 준 후 기름의 온도를 올려 주세요.
STEP 15/17
기름의 온도가 올라가면 불을 중불로 줄여 주고 라이스페이퍼가 붙은 면을 기름에 닿게 넣어 튀겨 줍니다. 라이스페이퍼가 하얗게 부풀어 오르면 된답니다. 더 많이 튀기면 타니까요 적당히 하얗게 부풀어 오르면 꺼내 주세요.
STEP 16/17
너무 잘 튀겨졌죠. 보기만 해도 입맛이 다셔진답니다.
STEP 17/17
저는 마지막에 간을 맞추기 위해 다 튀긴 후에 맛을 보았는데요. 소금을 넣지 않아도 간이 괜찮더라고요. 짜지 않지만 적당한 간이 더 좋았어요. 소금이나 설탕을 넣지 않아도 맛있지만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추가해 주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