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듬뿍 넣은 홍합 부추전 만드는법
부추전을 하려고 부추를 사왔는데 부추만 넣기 심심해서 홍합살을 발라 넣았어요. 홍합 1팩을 사면 정말 푸짐하게 홍합탕을 끓일 수 있는데 좀 덜어서 홍합살을 발라 부추 잔뜩 넣고 홍합 부추전를 만들었더니 해물 부추전 맛 제대로 나더라구요. ^^ 홍합의 두 껍질이 닫히는 부분에 조심스럽게 과일칼을 넣어 벌리고 속살을 발라내면 되는데 홍합 껍질이 얇아 조심해야 해요. 물론 발라 놓은 홍합살을 사서 하면 훨씬 편하고 안전하겠죠? 부추를 잔뜩 넣어 초록초록 색감도 좋아요. 밥하고 먹으면 밥반찬, 술하고 먹으면 술안주, 하이브리드요리네요. 쫄깃한 부추와 감칠맛 좋은 홍합살이 맛있게 어우러져 맛있는 부추전이 되었어요. 금방 부쳐 내 먹는 부침개는 타이밍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거 같아요. 홍합은 해감힐 필요도 없고 어패류 중에 비린내도 거의 없는 편이어서 어떤 요리를 해도 잘 어울려요. 홍합이 요즘 가격이 좀 올랐지만 그래도 양에 비해 가성비가 좋고 간에도 좋은 식품이라 국물 요리로도 좋은데 일부 따로 뒀다가 부침요리로도 활용하면 신선하고 깔끔한 홍합살을 요리할 수 있더라구요.
2인분 
15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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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컵 정도
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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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홍합을 씻어 틈새에 칼을 조심스럽게 집어 넣어 껍질을 벌려 살을 발라 주세요. 홍합 물도 같이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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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6부추 누런 잎과 뿌리 부분 다듬어 물에 3-4번 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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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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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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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6농도는 묽은 요거트 정도로 해주면 부드러운 전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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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6프라이팬에 오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넓게 펼쳐 주세요. 반죽 위에 홍고추를 썰어 올리고 오일 1스푼 둘러 주고 앞 뒤 노릇노릇 부쳐 주세요.
- - 홍합살은 홍합을 칼로 벌려서 발라 주면 되는데 위험하니 조심해야 해요. - 반죽은 묽은 요거트 정도로 부드럽게 해주세요. - 프라이팬에 반죽을 올리고 표면에도 오일 1스푼 더 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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