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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양념 새꼬막장 만드는법
벌교 새꼬막은 알은 작지만 살이 쫄깃하고 비린맛이 덜해서 인기있는 겨울 메뉴로 손꼽히죠. 벌교에서 나는 꼬막이 전국 꼬막의 70프로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이유는 벌교의 갯벌이 아주 깊고 넓게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새꼬막과 참꼬막은 비슷하게 생겨서 전 구별을 잘 못하겠는데 파는 상인들이 새꼬막이라고 해서 새꼬막인 줄 알고 사왔어요. 새꼬막 1kg를 사서 해감하고 삶아 꼬막에 달래 양념 간장을 얹어 꼬막장을 만들었어요. 껍질을 까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먹는 즐거움이 더 커서 겨울에 한 두 번은 해먹게 되는 거 같아요. 쫄깃하고 짭조롭한 꼬막장을 발라 탱글탱글한 꼬막 살을 밥에 얹어 먹으면 달래장의 고소한 맛과 어우러져 입안에서 맛의 향연이 펼쳐지는 거 같아요. 꼬막살을 발라 밥위에 얹어 달래 양념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꼬막비빔밥이 되는 거죠. 직접 삶아 껍질 까서 먹는 꼬막장과 꼬막 비빔밥은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단맛 다 빠진 시판 꼬막장 꼬막 비빔밥과는 비교가 안되게 싱싱하고 감칠맛 ,바다맛 폭발해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달래 양념간장
꼬막 해감용
새꼬막 삶기용
조리도구
노하우
  • 꼬막 손질법
  • 달래 손질법
  • 양조간장 조리법
  • 참기름 조리법
  • 참기름 보관법
  • 깨 조리법
  • 굵은소금 조리법
  • 소금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 해감을 충분히 시켜야 불순물이 없어 지글거리지 않아요.

- 꼬막을 너무 오래 삶지 말고 거품이 나고 끓어 오르면서 한두개 입을 벌리면 불을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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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