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탕국이니 해물은 듬뿍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저는 오아시스마켓에서 구입했던 홍합살과 바지락살 세트 하나 준비하구요, 새우살 1봉, 오징어 소분 냉동해 둔 것 조금 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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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은 손질이 다 되어있는 상태라 물에 살살 헹궈서 물기를 빼 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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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1조각 준비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약간 두께감있게 깍둑썰기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해물탕국 끓이는 동안 무가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두께감 있게 썰어요. 무를 많이 넣으면 오히려 맛이 없다고도 하는데 저는 무를 넉넉히 넣어 만들어요. 무가 들어가면 국물 맛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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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도 큰 것들은 살짝 잘라주어요. 통으로 넣어 끓여도 좋은데, 잘게 썰어서 넣으면 먹기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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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참기름 1큰술 두르고 해물과 무를 모두 넣어서 볶아줍니다. 볶을 때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넣고 볶아서 해물과 무에 간이 살짝 배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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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과 무를 적당히 볶은 후 물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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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으면서 올라오는 거품들은 걷어내주어요. 해물의 불순물들이 섞여있을 수 있어 깔끔하게 걷어냅니다.
STEP 8/12
해물탕국이 팔팔 끓어 무가 다 익었다면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어줍니다.
STEP 9/12
국간장과 액젓으로 간을 해요.
많은 양을 끓였을 경우엔 간을 너무 짜지 않게 해요.
데우면서 몇번 끓일거라 간이 짜지거든요.
해물탕국은 삼삼한 듯 간을 하면
국물이 깔끔하면서 더 시원하고,
여러번 데우면서 끓여도 짜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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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한 후 한소끔 끓여내면 끝! 경상도 탕국, 해물탕국 완성이에요. 만드는법 완전 초간단이죠?^^ 해물 볶아서 끓여내기만 하면 되니 경상도 탕국, 해물탕국 끓이기 완전 쉬워요! 국물 맛은 해물들이 다 내주는거니 마지막에 국간장, 액젓으로 살짝 간만 맞추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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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 때 한그릇 가득 담아서 먹으면 오~~국물이 뜨끈하면서 시~~원해서 완전 맛있어요. 속이 다 풀리고 몸이 사르르 녹습니다ㅎㅎ 국물은 시원하고, 해물은 쫄깃하고~ 쫀득하게 씹는 식감에 깊고 시원한 국물 맛! 나이들수록 점점 더 반하게 되는 해물탕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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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탕국, 해물탕국으로 시원하게 먹고 여기에 떡국떡 넣어 끓여먹어도 맛있어요. 해물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깊고 시원한 경상도 탕국, 해물탕국이었어요. 맛있게 끓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