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비가 오락가락했고, 곧 추워진다고 한다. 단풍놀이를 아직 가지 못했지만 단풍과 색깔이 비슷한 닭볶음탕으로 기분을 달래보았다. 오늘은 국물에 밥 비벼 먹기 좋은 자작하면서 매콤 달달한 국물 닭볶음탕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 한다. 다른 메인 요리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닭볶음탕은 요즘에도 만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메뉴로 불린다. 생닭 한 마리에 감자나 고구마, 당근 등을 모두 넣고 만두나 튀김을 찍어 먹으면 성인 3명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닭도리탕은 닭을 잘 익혀 양념만 하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메인 요리인데, 그렇다 보니 닭의 비릿내 제거와 양념장 소스가 맛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생닭에 맛술을 넣고 팔팔 끓이고 거품을 걷어내 비릿내를 제거하는 방법부터 양념 소스 황금비율까지 모두 준비했으니 얼른 만들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