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간장 감자조림으로 하얗게 만든 감자조림 감자꽈리고추조림으로 만들어 먹었네요 그런데 역시 저는 매콤 칼칼한 빨갛게 만든 감자조림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깔끔하고 담백하고 맛있는 감자조림 아이 반찬 종류로 더할 나위 없지요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 때는 꽈리고추만 빼고 만들면 되겠지요 밥숟가락 기준/계량컵 사용
감자는 필러로 껍질을 벗긴 후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썰기합니다 꽈리고추는 어슷 썰고 양파도 깍뚝썰기 해줍니다
STEP 2/7
감자는 썰어서 물에 흔들어 씻어 전분기를 빼주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줍니다 감자를 볶다가 다시마 우린 물을 부어 준 다음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STEP 3/7
감자가 끓기 시작하면 간장을 3숟가락 넣어주고 동전 육수를 한 개 넣고 양파 썰어놓은 것도 넣어줍니다 골고루 감자가 잘익도록 중간중간 저어주면서 큰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러서 익은 정도를 체크해 줍니다 아이 반찬으로 만들꺼라 간장량을 조금 줄였는데 간은 식성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STEP 4/7
감자가 다 익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꽈리고추와 다진 마늘을 넣고 올리고당을 넣어주었는데 올리고당 대신 물엿이나 조청 설탕으로 대신해도 괜찮아요
STEP 5/7
이번에는 통깨 대신 검은깨를 넣어주었어요 검은깨와 통깨 볶아 놓다 보니 검은 깨를 자주 먹어야 할 것 같네요 감자조림을 할 때 감자 전분을 씻어낸 후 오일이나 식용유에 가볍게 볶아주면 겉면이 단단해지고 오일 코팅이 되어 감자가 부서지지 않아요
STEP 6/7
완성접시에 담아주면 감자조림 간장 감자조림 완성입니다 말캉하면서 쫀득하고 담백하니 맛있는 감자조림 짜지 않게 만들어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겠지요
STEP 7/7
딱한 그릇 만들어서 한 끼에 먹을 만큼 짜지 않은 감자조림 꽈리고추 씹는 식감에 부드럽고 쫀득한 감자가 어우러져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