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어버이날메뉴] 고소하고 부드러운 꿀팁
Total time: 15 min
Yield: 1 servings
Ingredients: 전복 2마리; 밥 1공기; 호박 1/5개; 당근 1/5개; 파프리카 1/3개; 쪽파 2대; 올리브유 2밥숟가락; 굴소스 1-1.5밥숟가락; 간장 1밥숟가락; 소금 후추 약간씩; 물 2밥숟가락; 참기름 약간 (또는 들기름); 달걀 2개; 올리브유 1/2밥숟가락; 소금 1꼬집; 부추 1-2대

[어버이날메뉴] 고소하고 부드러운 <전복볶음밥> 꿀팁

언제 먹어도 고소하고 맛깔스러운 전복볶음밥. 고기 보다 전복을 좋아하는 낭만네 어버이날 메뉴였던 전볶청경채볶음과 세트메뉴로 구성했 짭조롬 아삭한 청경채볶음과 고소하고 담백한 볶음밥이 조화를 잘 이뤄 두 메뉴 다 인기가 참 좋았어요. 특별한 날에도 좋고 또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소중한 이들에게 귀하게 밥 한끼 대접하고 싶을 때, 영양만점 부드럽고 고소한 전복볶음밥을 대접하면 어떨까요?

1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낭만처자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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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

전복손질
전복은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씻고 내장과 분리한 뒤 아랫면의 입부분을 제거한 뒤 헹궈둡니다. 내장은 호불호가 있어 제외하고 볶았어요.
☞자세한 전복손질법은 전복밥레시피 참조
전복 손질법 레시피
STEP 2/11

전복 썰기
손질한 전복은 1cm 두께로 썰어요.
Tip>> 이때 전복을 뒤집어 볼록한 부분에 세로로 칼집을 넣은 뒤 칼집과 결을 엇갈려 1cm두께로 썰면 예뻐요
STEP 3/11

짠- 이렇게요.
뒷면에 세로 칼집을 넣어서 썰면 가열했을 때 사진처럼 꽃처럼 예쁘게 벌어집니다. 칼집이 들어가 먹기도 편하고 모양도 예쁘지요.
STEP 4/11

채소 다지기
채소는 모두 다소 굵직하게 다져서 준비했어요. 식감이 단단한 당근은 다른 채소보다 조금 작게 썰어요.
STEP 5/11

달걀 스크램블하기
달걀은 밥과 함께 볶아도 맛있지만 볶음밥은 담백하게 볶고, 달걀은 포실한 식감을 살려 볶음밥에 끼얹어 먹는 걸 식구들이 좋아해서 스크램블을 따로 했어요. 달걀 2개를 소금 넣고 고루 풀어 달군 팬에 기름 살짝만 둘러 달걀을 쓱쓱 밀듯이 볶아주면 덩어리감이 있는 스크램블이 됩니다. 부추 1줄기 다져 넣어도 맛있어요
STEP 6/11

스크램블 담기
널찍한 접시에 스크램블을 둥글게 둘러 담아둡니다. 이때 가운데는 동그랗게 비워서 밥을 담으면 예쁘고 먹기 편해요.
STEP 7/11

파기름내기
본격적으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잘게 썬 파를 넣어 약불에서 파기름을 우려냅니다. -이때 다진 쪽파 약간과 파프리카는 한 숟가락 정도 따로 남겨두어요.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릴 거예요.
스크램블을 태우지만 않았다면 스크램블했던 팬에 그대로 파기름을 내도 고소한 맛이 배가 되지요.
STEP 8/11

채소볶기
파기름이 우러나면 불을 세게 올리고 파프리카를 제외한 다져둔 채소를 모두 넣고 빠르게 볶아요. 지글거리기 시작하면 간장을 둘러 불향을 내주고
센불
STEP 9/11

밥과 전복 넣어 볶기
채소가 한숨 볶아지면 밥과 굴소스, 전복, 파프리카를 넣고 고루 볶아요. 간을 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요.
볶음밥 꿀tip>> 이연복 쉐프님 유툽에서 배운건데 밥을 전부치듯 펼쳐 눌러가며 볶으면 밥은 고슬해지고 눌은밥 같은 고소한 맛이 더해져요.
STEP 10/11

물 둘러 뜸 들이기
전복이 익기 시작하면 볶음밥을 한쪽으로 몰고 팬 바닥에 물을 2밥숟가락 정도 둘러준 뒤 고루 섞으면 겉은 고슬하지만 속은 촉촉한 볶음밥이 되고요. 전복 또한 증기로 뜸이 드는 효과가 나서 식감이 더 부드러워요. 마무리로 참기름을 넣어 고루 한번 뒤적인 뒤
물 2숟가락, 참기름
STEP 11/11

담기
미리 세팅해 둔 달걀스크램블 가운데에 볶음밥을 담고 고명으로 남겨둔 쪽파와 파프리카, 후추를 솔솔 뿌려 풍미를 돋워줍니다. 완성이에요.
밥공기
볶음밥은 밥공기 등 오목한 그릇에 담아서 스크램블 가운데 빈 공간에 엎어 밥공기만 빼면 예쁘게 담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