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타코야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사카식 문어빵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밀가루 220g; 물 600ml; 달걀 1개; 베이킹소다 2작은술; 굴소스 2큰술; 문어 200g; 버터 100g; 타코야끼소스 약간; 마요네즈 약간; 가쓰오부시 10g; 부추 30g; 파채 200g; 모밀소스 100ml

[타코야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사카식 문어빵

길거리에서 사먹곤 했었던 타코야끼, 좋아하시나요?

아내는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을 지나치지 못합니다.

(떡볶이, 어묵, 국화빵, 붕어빵, 계란빵, 닭꼬치 등등 셀 수가 없네요!)

그 중 가장 좋아하는 타코야끼를 이번에는 집에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맛있는 타코야끼는 반죽이 반이더라구요. 정말 맛있는 레시피를 찾아내 아내가 오사카에서 먹었던 방식으로 차려보았습니다.

조금 수고스럽지만 길거리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타코야끼를 드실 수 있어요. 완전 강추입니다!

(타코야끼를 굴리는 과정을 사진으로만 설명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아래 영상 링크도 첨부해놓았으니 참고해주세요!)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남편한끼

[더보기] 초보남편 '남끼'입니다! :) www.youtube.com/@husbandcooking

조리순서

전체보기

STEP 1/13

문어 200g을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주세요.
STEP 2/13

삶은 문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때, 부추가 있다면 부추도 잘게 썰어주세요. (문어의 크기가 너무 크면 타코야끼의 식감이 질겨질 수 있습니다.)
STEP 3/13

계란 1개를 풀어주세요.
STEP 4/13

밀가루 220g을 체로 쳐주세요.
STEP 5/13

밀가루에 물 600ml와 계란물을 넣고 섞어주세요.
굴소스 2큰술과 베이킹소다 2작은술도 넣어주세요.
(굴소스에 따라 반죽의 맛이 확 달라지니 꼭 넣어주세요!)
STEP 6/13

타코야끼 팬을 달구고 버터를 발라주세요.
STEP 7/13

사진처럼 반죽을 붓고, 1분 뒤에 문어와 잘게 썬 부추를 넣어주세요.
STEP 8/13

젓가락을 사용해 45도 정도로 기울이며 돌려주세요. 돌린 후에는 버터를 사이사이 계속 발라주세요. (만약 반죽이 움직이지 않고 흐물거린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니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STEP 9/13

빈 곳에 반죽을 부어주고, 어느 정도 기다렸다가 Step8처럼 45도 기울이며 반죽을 더 부어주는 과정을 반복해주세요.
(위에 링크된 유투브에는 보다 자세한 과정이 영상으로 담겨있으니 참고해주세요!)
STEP 10/13

삐져나와있는 반죽을 안쪽으로 넣어주며 계속 굴려주세요.
돌려봤을 때 구멍이 없고 노릇하게 익었으면 불을 꺼주세요.
STEP 11/13

타코야끼를 플레이팅하고, 마요네즈와 타코야끼 소스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타코야끼 소스는 시판용 오코노미야끼 소스와 동일합니다.)
STEP 12/13

오사카 방식으로 드시려면 파채를 위에 얹어주세요. 생략하셔도 되지만, 저는 파의 향이 배어있는 타코야끼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STEP 13/13

그 위에 가쓰오부시를 얹으면 타코야끼 완성입니다!
(시판용 모밀소스를 물에 희석해서 타코야끼를 푹 담가먹는 방식도 있더라구요, 한번 시도해보시면 좀더 다채로운 방식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