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찌개 보글보글 끓이는 저녁

청국장찌개 보글보글 끓이는 저녁

오늘로써 집 손보기를 마쳤어요. 11월 내내 조금씩 수리를 하고 바꿀 거 바꾸고 이젠 더 이상 못하겠네요. 이사 갈 것도 아니니 수리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해마다 봄, 가을에 한두곳씩 바꾸긴 했지만 이번 가을에는 다른때보다 손을 본 곳이 많았어요. 그래서 11월에는 요리 포스팅이 쉬는 날이 많았지요. 살을 빼고 나서 힘이 달려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 오늘 할 일도 자꾸 내일로 미루게 되고 언젠가 하겠지? 싶고..... 요즘 저의 마음가짐이랍니다. 12월에는 정신 좀 바짝 챙기고 요리포스팅도 요리영상도 열심히 만들어봐야겠어요. 이렇게 반성과 자책을 하며 오늘의 요리 청국장찌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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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

청국장입니다. 음... 아이가 싫어하는 왕 콩이 들어 있는... 쩝 ^^ 그래도 나는 이 청국장찌개를 끓일지어다!!!
STEP 2/7

양파반개를 썰고 대파는 반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를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STEP 3/7

김치는 익은 김치를 가위로 대충 싹둑싹둑 잘랐어요.
STEP 4/7

멸치육수를 넣고 자른 김치, 그리고 청국장 3T를 넣고 풀어줍니다.
STEP 5/7

양파를 넣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STEP 6/7

대파와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한번 우르르~ 끓이고 나서 드시면 됩니다.
STEP 7/7

청국장은 콩이 커서 안 먹는다는 아이까지 밥에 슥슥 비벼서 먹은 청국장찌개였습니다.

: 청국장찌개 김치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서 먹었답니다. 시금치나물, 무생채, 상추 뜯어서 넣고 계란후라이 올려서 고추장 넣고 청국장찌개 떠 넣고 비벼서 먹으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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