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굽기가 싫다....를 외치면서
결국엔 생선을 구웠습니다.
생선구이를 먹은지도 오래되었으니 구워주어야겠죠.
고등어랑 서대만 구울려고 했는데 왠지 양이 아쉬워서
가자미는 순살로 튀김용으로 나온 것인데 그냥 밀가루 입혀서 구워 주었습니다.
역시나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후다닥 거내어서는 씻어서
밀가루 옷을 입혀 주었더니 마구마구 들러 붙고 ㅠㅜ 겨우겨우 상태가 좋은 것만
언니한테 보내주고는 엉망상태는 우리가 먹었지요 ㅎㅎ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