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또 생각이 나는 생강 생강차가 어느새 겨울이 되면 나도 모르게 먹고 싶어 지는 이유가 뭘까요? 생강이 가지고 있는 효능에 대해서 한번 찾아 보았어요. 생강의 생즙은 감기나, 기침, 천식, 현기증과 두통에 좋다고 합니다. 생즙을 물에 적당히 타서 매일 1컵씩 마시면 페와 위를 보호한다고 하네요. 생강즙에 꿀을 타서 마시면 내열과 구역으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을 다스리기도 합니다... 혈액을 맑게 하고, 냉증이나 관절 신경통에도 좋다 하고 발한작용과 해열작용, 또 더부룩한 속을 다스리기에도 좋다 하고~~ 무엇보다 생강을 항산화 및 열 생성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찬 기운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생강차가 몹시도 땡기는가 봅니다. 생강차는 그냥 생으로 담가 먹는 방법과 조려서 덜 자극적으로 먹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는 쉽고 간단하게 하려고, 그리고 생강 자체의 생즙이 아무래도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생으로 갈아 만든 생강차를 만들어 보았어요. 한번 만들어 두면 겨우내 오래 두고 보관해서 먹어도 좋으니깐, 만들어서 겨우내 마시자고요~ 저도 냉장고 가득 만들어 두고 생각날 때마다 타서 먹고 있는데, 편하고 좋은것 같더라고요.
손질한 생강을 핸드 블렌더 안에 조금씩 나눠서 넣고 갈아줍니다. 원래 채 썰거나 편으로 썰거나 하는데, 그렇게 하면 생강의 진한 맛이 잘 우러나오지 않을것 같아서 이렇게 갈아 버렸지요.
STEP 3/5
보슬보슬 간 생강에 꿀을 생강 양의 2배 이상 되는 양의 꿀을 넣습니다. 1:1로 하면 다소 적어요. 꿀의 양이 훨씬 많다 싶게 넣어야 보관 자체도 오래 하면서, 생강이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지날수록 꿀에 절여져 곰삭는다고 해야하나 굳리 생강을 조리지 않아도, 생강 자체가 오래 보관할수록 젤리처럼 절여진 형태를 하게 된답니다. 또 꿀의 양을 2배 이상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타서 먹으면 별로 생각보다 달지 않아요. 넉넉하면 굴을 3배까지 넣어도 좋고 꿀이 없다 싶으면 설탕을 넣으셔도 괜찮아요
STEP 4/5
그럼 오래 보관해서 먹기 위해서는 병 소독합니다. 냄비에 찬물을 담고, 찬물 상태일 때부터 병과 뚜껑을 뒤집어서 넣고 삶아줍니다. 그러면 병이 나중에 뜨거워져도 깨지거나 하지 않거든요. 물을 끓이고 나서 뜨거울 때 유리병을 넣게 되면 자칫 병이 차가운 상태이면 서로 급격한 온도차이로 인해서 병이 깨질 수가 있습니다.
STEP 5/5
소독이 된 병에 꿀에 재운 생강을 담아서 실온에 약 2-3일 보관하고 냉장고에 넣고서 겨우내 보관해서 먹으면 되지요. 바로 드시면 안되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부터 드시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