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내일부터 땡스기빙 연휴라서, 오늘은 일찍 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땡스기빙 연휴라 쭈니네 집에도 손님이 오기로 했습니다.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 11월 4번째 주 수요일에 오는 손님...
차가운 겨울비를 뚫고 4시간이 넘게 운전을 해서 오는 쭈니집의 손님을 위하여,
뜨끈한 오뎅국을 끓였습니다. 한국의 포장마차 정서가 느껴지도록 종이컵에 국물을 담고,
만인의 간장이라 불리우는 간장도 종이컵에 담고, 꼬치 오뎅을 대접합니다.
추운 겨울날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포장마차 오뎅을요...
Happy Thanksg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