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지나고 이미 날짜상으로는 가을이지만 늦더위가 더위의 수준이 아닌 여름 한낮 수준이니 몸도 지치고 입맛은 돌아올 기미를 찾지 못하고 ㅠ,.ㅠ,,, 게다가 명절의 느끼함은 여전히 남아 있고 ㅠ,.ㅠ,,, 유아 반찬이랑 국이 주를 이루는 우리집에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무진장 매운 음식으로 입맛을 찾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그리고, 지난번에 장만한 락앤락글라스가 봉규산을 원료로 하는 소재로 열을 가할 경우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견뎌서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이번에는 오븐에서 이용도 해볼겸 설거지도 줄이자는 차원에서 아낌없이 사용해서 만들어봤다 ^^
재료 : 닭가슴살 200그람, 우유 1컵, 대파 1/3대, 청양고추 1개, 통깨(옵션)
양념 :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와사비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닭가슴살은 한입 크기로 잘라둔다. 닭가슴살 대신 안심살을 사용해도 무방!
2. 볼에 닭가슴살이 잠기도록 우유를 붓고 20~30분 정도 담가두면 닭 특유의 냄새를 없앨수 있다
3. 락앤락글라스 정사각 1호인 220ml에 양념을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밀폐력이 좋은 뚜껑으로 덮어둔다
4. 대파는 어슷썰고, 청양고추는 모양 그대로 썰어서 준비한다
6. 밀폐력 좋은 뚜껑을 덮어 간이 배이도록 30~1시간 정도 놔둔다
7. 오븐에도 사용 가능한 락앤락글라스이므로 그대로 오븐에 넣어 200도에서 20분 정도 구워준다
화끈한 매운맛이 느껴지게 색도 잘 배고, 양념이 스며들어 맛나게 구워졌다 ^^
먹기좋게 접시에 양껏 담아준다
청양고추가 들어가 맵기 때문에 옆에 샐러드로 장식도 하고,,, 풀무원에서 나온 시판용 샐러드(http://blog.naver.com/solbutsm/150035464760)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
포스트 쓰면서 다시보니 입에 군침이 한가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