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콩고물의 향이 코를 자극하는 동안 쫄깃한 떡의 질감이 입안으로 꿀꺽!!

마법꾸미와 함께 유자인절미를 만들어 봐요~~*

안녕하세요^^*

마법꾸미예요~

다들 추석은 잘 지내셨나요? 저두 정신없이 지냈던 거 같네요.

그래도 추석때 밝은 달 보고 소원 비는건 잊지 않으셨겠지요.

오늘은 [유자인절미 ]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사실은 아빠가 유자가 들어간 떡을 참 좋아하시는데,

아빠가 어렸을적에 유자인절미를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항상 저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저의 고향이 바다가 보이는 섬이라서, 유자가 바닷바람을 맞아서 그런지 더욱 향긋한 내음이 난답니다.

아빠가 원하시는 스타일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성껏 만들어 봅니다.

재료 : 소금간한 찹쌀가루 300g, 유자청 3큰술,

치차물 1작은술, 설탕 2큰술, 콩고물 적당량

우선, 중간체에 소금간한 찹쌀가루를 내려주세요.

그리고 치자물도 넣어주시구요~~^^ 떡의 색깔을 노란색으로 만들어 준답니다.

아참~ * 그리고 치자물은 치자한개와 뜨거운물 1/4컵에 미리 우려놓아 두세요.

유자청을 넣어주세요.^---^

잘 비벼주세요. 유자향이 솔솔~~ 올라와서 떡만드는 내내 향기로와요~~

유자청까지 넣고 중간체에 한번 더 내린후, 설탕 넣고서, 찜기에 유자 찹쌀가루를 넣어주시구요.( 이때 면보나 시루밑을 살짝 적신후, 설탕을 좀 뿌려두세요.)

팔팔 끓는 찜통에 찜솥을 올려서 15분 정도 쪄주시고, 식용유 바른 비닐위에 올려 놓아 치대 주세요.^-^

손이 뜨겁습니다. 떡장갑을 끼고 해주시면 되구요. 아니면 볼에 떡을 넣고 치대주셔도 되요~~*

다 치댄후, 평평하게 떡을 밀어주신후, 좀 식혀주세요. 온기가 없을때가지요~~*

다 식은 떡에 콩고물을 묻히는 과정은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답니다.

참고해 주세요.^---^

아직도 어설프지만, 언젠가는 멋찌게 찍지 않을까요...?

ㅎㅎ^^;;;

고소한 콩고물이 유자떡을 감싸고 있어요~~* 한입 먹으면 입술에 묻는 콩고물의 매력~~* 서로 한입두입 먹다보면 어느새 배가 든든해지죠!!

유자의 향을 강하고 느끼길 원하신다면 유자건지도 같이 넣어주시면 되요~~*그럼 씹히는 유자건지의 맛이 더해지겠죠!^^

유자의 향기로움과 콩고물의 고소함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껴보실까요?

우리네 정이 느껴지는 인절미~~*

그 중에서도 유자 인절미 ! 아빠가 정말 좋아하시겠죠!^^

그럼 여러분들~~*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요!

내일도 화이팅하는 하루 되세요~~*

마법꾸미는 유자인절미로 인사드리고 떠납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