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 갔더니 파란 아오리사과가 나왔네요.
신 것을 잘 먹지도 못하는데.. 때 아니게 풋풋한 햇사과가 먹고싶어 몇 개 사 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너무 이른사과라 그런지.. 아무맛도 안 나는것이.. 정말 무슨맛인지를 모르겠어요.
달지않으면 시기라도 하지~ㅎㅎㅎ
그래서 다른 사과과 야채를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간식이나 나들이 간단한 식사로도 좋은 롤 샌드위치랍니다. ^^
사과 1개반, 양배추 3~4잎(손바닥만한크기), 적상추 약간, 피자두 2개,
다진피클 3~4숟가락, 채친양파 약간, 마요네즈 5숟가락, 머스터드 2숟가락,
눈으로 봐 가면서 가감을 하여 주세요.
양파는 얇게 저며서 물에 담구어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제거한후에 넣었어요.
사과와 야채는 채를 썰어주고, 피클은 다져준다.
롤 샌드위치를 만들때는 빵을 맨 아래 깔고, 햄이나 치즈를 얹은후에 미리 만들어 둔
샐러드를 올려줍니다 (햄이나 치즈의 4분의1정도가 되는 양)
처음부터 빵과 함께 말지 말고, 햄이나 치즈를 말아준뒤에 두번째 사진처럼 빵을 말아준다.
말아지고, 사각 샌드위치는 샌드위치소를 넣은 뒤에 잘라야 예쁘게 잘린답니다.
사각 샌드위치는 햄이나 치즈를 얹은후에 샐러드를 올려 주고 식빵으로 덮어줍니다.
칼로 썰기전에 젖은 헹주로 덮어 두었다가 자르면 이쁘게 잘라집니다.
시간이 좀 없다 싶을 때는 이렇게 사각 샌드위치로 만들면 됩니다.
완성된 샌드위치는 랩을 벗기지 말고 하나씩 들고 맛있게 얌냠~
이대로 넣어서 나들이 간식이나 한기 식사로 거뜬하답니다.
맛짱네..장거리를 갈 때, 차 안에서 편히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샌드위치중에 하나랍니다.
도시락으로 쌀 때는 어슷하게 잘라서 담아주세요.
과일과 함께 담으면 더 좋아요~^^
속이 꽉 찼지요?
부사의 달콤함과 아오리사과의 새콤달콤한이 다 느껴지는 롤 샌드위치랍니다.
요것은 사각으로 만든 샌드위치예요.
맛없는 사과 덕분에 만들어 본 샌드위치~!
가족들과 아이가 간식으로 먹고 공부하러 가면서 ..
친구들과 함께 먹는다고 몇개 가지고 갔더니 금세 동이 났습니다.
이렇게 푸짐이 담아서 ~ㅎㅎㅎ
울님들도.. 주말에 나들이 계획이 있으시걸랑..
맛있게 만들어, 즐거운 나들이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