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누워계십니다.
다행히 병원이 직장근처라 점심때마다 샘이가서 어머니랑
식사도 하고 아버지 손도 잡아드리고 오곤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예전 저희엄마 병원에 문병왔던 고마움이 생각나
한끼 도시락을 준비해 삼실에 들고왔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병원에 갈 착한샘이기에 ㅠㅠ
김밥보단 쌈밥이 좋으실거 같아 양배추 날치알쌈밥이랑
크래미날치알 유부초밥으로 준비했어요..
1. 각종야채(양파,당근,파프리카, 베이컨)볶아서 밥이랑 섞어
한입크기로 둥글려 놓구
2. 양상추쪄서 차갑게 식혀준후
쌈장(쌈장, 마요네즈, 땅콩버터, 견과류, 마늘, 날치알 섞어 믹스)
양상추에 주먹밥올리고 쌈장올려 돌돌말아 준비
3. 유부에 주먹밥 넣어주고
크래미랑 양파다진거, 날치알, 마요네즈, 소금, 후추 썩은거
한젖가락 올려주고 검정깨로 마무리
4. 입가심하시라고 과일 몇조각하구 복숭아홍차 준비했어여..
소박한 도시락이지만 어머니가 맛나게 드셨음 좋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