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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 마이드림네식단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나봐요...
저는 추운 것도 못참는 편인데요. 더우면 밥할 때 힘들어서 더운것도 너무 싫어요.
요즘은 되도록 인덕션렌지를 자주 활용하는 편이에요.
가스불을 켜면 주변으로 뿜어져나오는 열기 때문에 많이 덥거든요.
그런데 여름이니 냉방기기사용으로 전기세도 무시못하긴하지만...
인덕션렌지에서 국을 끓이니 딱 냄비에만 열이 가서 좋긴 하더라구용~


콩나물국.... 콩에는 없던 비타민C와 콩나믈뿌리쪽에 많은 아스파라긴산....
콩나물국물은 보약국물입니당~ ㅎㅎ 특히 숙취해소에 좋아 해장국으로도 많이 끓이는데요..
콩나물을 듬뿍~ 많이 넣고 끓이면 국물이 시원~~해서 좋지요. 저는 다시멸치를 넣고 끓여요~!
콩나물과 함께 끓이다가...다시멸치를 나중에 건져내지요... 소금간하고 고춧가루 조금 넣고..
청양고추를 아주 쬐끔만 잘잘하게 썰어넣어보세요..
맛이 확~ 달라집니다. 청양고추가 조미료역할을 해요.
먹기 직전에 대파 송송 썰어넣고 살짝만 끓여주면 되지요~~ 후춧가루도 약간 넣고요~





애호박, 부추, 당근을 채썰어넣고.. 부침가루에 소금간만해서 부침개를 지졌어요.
딸내미가 워낙 좋아하는거라서요.
야채재료는 듬뿍~~ 밀가루는 야채가 어우러질 정도로만 조금 넣고..
소금간해서... 후라이팬에 반죽을 올려 되도록 얇팍하게 꾹꾹 눌러가며 지지면 맛있지요.
특히 호박이나 당근, 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잖아요..
기름과 함께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더 좋아요~!




마땅한 반찬 없을때... 이 부침개하나 지져놓고...김치랑 국만 있으면 한 끼 뚝딱~ 할 수 있어요..
부침개도 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노릇노릇하게 부쳐서
딱 한번만 뒤집어야 수분이 많이 달아나지 않아 맛있답니다.
기름을 너무 아끼는 것 보다는 넉넉하게 두르고 바삭할 정도로 노릇하게 지져야 제 맛이지요.^^





애호박을 굵직하게 채 썰어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기름에 마늘향을 내준 다음...
약간 센 불에서 달달 볶으면 수분도 날아가고.. 금방 순식간에 잘 볶아집니다..





기름에서 나오는 마늘향 때문에... 호박볶음은 참 맛있어요..
소금간을 적당히 잘하고..후춧가루, 참기름 약간 마지막에 대파와 깨소금을 넣으면 완성~!





이렇게 아침상에 올렸구요.. 도시락반찬도 쌌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때문에 닭날개를 구웠어요..
닭날개를 씻어서 물기를 빼고,,
생강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와 우유 1/4컵 정도 넣어 밑간했다가~~
밀가루를 넣어 잘 버무린 후...190도 오븐에서 15분간 구워냅니다...
그리고나서 핫토픽에서 나오는 바베큐소스를 붓으로 위아래 살살 발라서
다시 10분간 구워내면 끝~!





요거..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소스를 집에서 만들어도 좋지만 시간이 없을때는...시판용 바베큐소스만 발라서 구워도
아이들이 맛나다고 난리입니다. 아이들은 왜 이렇게 닭을 좋아하는지? ㅎㅎ





요렇게 닭날개도 싸주었더니 아들내미가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고 하네욤~~ ㅎㅎ





저녁에는 퇴근하고 운동을 끝내고 집에 들어오면 녹초가 다 되어용~~
냉동실에서 꺼낸 새우... 해동해서 오븐에서 구운 다음...계란후라이와 함께 한 접시 담아냈어요.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았는데... 새우가 맛있는지 다들 좋아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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