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부추가 보여 마트에서 사오게 되었습니다. 고기와 곁들여도 좋고, 데쳐 나물로, 생으로 겉절이 스탕일로 만들어도 향긋하게 좋아요. 흔히 고기 구워 먹을 때 겉절이로만 많이 드시지만, 살짝 데쳐서 나물처럼 무치면 그 아삭함과 향긋함이 매력적이지요. 특히 생부추 특유의 매운맛이나 알싸함 때문에 손이 잘 안 가던 아이들도, 이렇게 만들어주면 신기하게 잘 먹더라고요. 밥반찬은 물론이고, 주말에 김밥 쌀 때 시금치나 오이 대신 김밥 속재료로 넣기에도 안성맞춤이예요. 데치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오늘 저녁 반찬 고민은 이 향긋한 무침으로 도전해 보세요.
싱싱할때 세척하면 버리는거 없고 , 손질할것이 없어 좋아요. 무르게 되면 손이 더 가야 하니 미루지 말고 바로 조리해 드시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물에 흙이 나오지 않도록 깨끗하게 서너 번 씻어준 뒤, 지저분한 뿌리 끝부분은 살짝만 잘라내고 정리합니다. 누런잎이나 시든 부분은 과감하게 제거해요.
STEP 2/8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뿌리 쪽부터 넣은 후, 나머지 부분도 넣어줍니다. 오래 데치면 질겨지고 식감이 좋지 않아요. 숨이 살짝 죽을 정도 약 10초~15초 사이로 빠르게 휙 데쳐내는 것이 아삭함을 살리는 방법 입니다.
오래 데치지 않고 끓는 물에 넣었다 빼는 느낌으로 짧은시간 익혀줍니다
STEP 3/8
찬물에 바로 헹궈 주세요. 얼음이 있다면 활용하면 좋겠죠? 얼음물을 이용하면 초록초록한 색감이 더욱 선명하게 살아나고, 식감도 훨씬 아삭해져요. 열기가 식으면 손으로 뭉쳐 물기를 꼭 짜고 준비합니다.
STEP 4/8
물기를 짠후 도마 위에 올리고, 3등분 정도로 먹기 좋은 길이(약 5~6cm)로 숭덩숭덩 썰어주세요.
데치기 전에 자르거나 데친후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STEP 5/8
볼에 썰어둔 부추를 가볍게 털어 넣고, 준비한 양념을 차례대로 넣어줍니다.
감칠맛 나게 국간장으로
STEP 6/8
국간장 1T, 간 마늘 0.5T, 들기름 1T, 깨소금 1T를 넣은 뒤 양념이 겉돌지 않게 손끝으로 조물조물 가볍게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STEP 7/8
보기만 해도 파릇파릇하고 건강함이 느껴져요. 고소한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에 슥슥 비벼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 입니다. 진한 초록색이 몸에 영양을 제대로 채워 줄것 같아요. 들기름의 구수함과 국간장의 깊은 감칠맛이 속까지 촉촉하게 배어있어서 씹는 순간마다 향긋한 즙이 입안 가득 퍼져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나물, 비빔밥 김밥 속에 넣어 보세요
STEP 8/8
특히 주말 냉파요리겸 김밥 쌀 때 가득 넣어보세요. 시금치와는 또 다른 고급스럽고 향긋한 풍미의 부추김밥을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부추 요리, 더운 여름 가족을 위한 나물반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