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요리를 하다 보면 쪽파가 애매하게 남을 때가 많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금방 시들어 버리 기도 하죠. 이럴 때 식품건조기로 쪽파 를 말려 두면 향긋한 파 향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국이나 계란찜, 볶음요리에 한 꼬집 넣어주면 파 향이 살아나 요리의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많이 궁금해하는 것이 파란 부분만 말릴지, 흰대도 말릴지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말릴 수 있지만 파란 잎 부분이 훨씬 활용도가 좋습니다.
파란 잎과 흰대를 나누어 썰어 줍니다. 보통은 파란 부분 → 건조용 흰대 → 냉동 보관 이렇게 나누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3mm 정도로 각각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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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올로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요.
STEP 6/15
건조 트레이 구멍이 커서 쪽파가 마르면 구멍으로 빠질 것 같아서 종이호일을 잘라서 깔고 젓가락 으로 구멍을 뚫어주었어요.
STEP 7/15
흰대도 깔아주고요.
STEP 8/15
파란 잎도 깔아주었어요. 겹치지 않게 넓게 펼쳐줍니다.
STEP 9/15
온도는 55℃ 정도가 적당합니다. 파란 잎 부분 : 약 4~6시간 흰대 부분 : 약 6~8시간 수분이 많은 흰대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말린 뒤 식감이 조금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종이호일을 깔아서 위의 시간보다 더 많이 걸렸어요. 바람이 많이 통하지 않기 때문 이지요. 그래서 3시간 정도 더 돌렸어요. 흰대는 맨 아래 칸에 두고 말리는 게 좋고요. 흰대는 건조 트레이 1칸이고 파란 잎은 건조 트레이 3칸 이었어요.
STEP 10/15
8시간 걸렸어요.
STEP 11/15
6시간 걸렸어요. 밀폐용기나 유리병에 담아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12/15
파랗게 잘 건조되었어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요. 이런 소리가 나야 잘 마른 것입니다.
STEP 13/15
흰대도 잘 말랐어요. 이것도 바스락 소리가 나요.
STEP 14/15
식품 건조기에 말린 쪽파 완성!
STEP 15/15
밀폐용기에 넣어서 흰대는 냉동실, 파란 잎은 진공 용기에 넣어 실온 보관 중입니다. 말린 쪽파는 생쪽파보다 향이 농축 되어 있어 조금만 넣어도 파 향이 확 살아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국물요리에 넣으면 금방 다시 불어나 자연스러운 식감을 만들어 줍니다. 쪽파가 남았을 때 버리지 말고 한 번 말려 보세요. 작은 향신료 하나 생긴 것처럼 요리 가 훨씬 풍성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