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찻집보다 진하다! 집에서 만드는 찐~한 대추차 레시피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차, 바로 대추차입니다.
전통찻집에서 마시는 대추차는 깊고 진한 맛이 매력이지만,
집에서도 시간과 정성만 들이면 그보다 더 진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서가 가져다준 넉넉한 대추로
직접 끓여 만든 찐~한 수제 대추차를 소개합니다.
한 번 만들어 두면 겨울 내내 든든한 보양 차로 즐길 수 있어요.

※ 대추차의 효능

• 면역력 강화 : 비타민과 미네랄 풍부
• 기침·감기 완화 : 몸을 따뜻하게 해 줌
• 피로 회복 & 숙면 도움
• 속 편안함 : 위장이 약한 분들에게도 부담 적음

겨울철 감기 예방 차로 많이 추천되는 이유입니다.

▶ 재료 (Ingredients)

• 건대추 300g (Dried jujube 300g)
• 물 3L (Water 3 liters)
• 생강가루 약간 (Ginger powder, a little)
• 설탕 약간 (Sugar, a little)
• 굵은소금 약간( A pinch of coarse salt)

▶ 만드는 순서 (Steps)

㉠ 대추는 깨끗이 씻어 물 2L와 함께 압력솥에 넣어준다.
→ Wash the jujubes and put them in a pressure cooker with water.

㉡ 추가 흔들리면 중불로 낮춰 20분간 삶아준다.
→ Once the pressure weight starts shaking, lower to medium heat and simmer for 20 minutes.

㉢ 압이 빠지면 소쿠리에 받쳐 대추를 으깨준다.
→ After releasing pressure, mash the jujubes in a strainer.

㉣ 면보에 넣고 물을 섞어가며 진액을 꽉 짜낸다.
→ Put into a cloth and squeeze out the juice while adding water.

㉤ 걸러낸 대춧물을 냄비에 붓고 굵은소금, 생강가루와 설탕을 넣고 졸여준다.
→ Pour the strained jujube liquid into a pot, add salt, ginger powder, and sugar, then simmer until reduced.

㉥ 불린 대추 몇 개는 씨를 빼고 돌돌 말아 썰어 고명으로 준비한다.
→ Remove seeds from soaked jujubes, roll and slice for garnish.

㉦ 주르르 떨어질 정도의 농도가 되면 불을 끈다.
→ Turn off the heat when it reaches a thick, flowing consistency.

㉧ 컵에 담아준다.
→ Pour into a cup.

㉨ 대추 고명을 띄워준다.
→ Add jujube garnish on top.

㉩ 딸기와 함께 곁들여 담아낸다.
→ Serve with strawberries if desired.

▲ 완성된 모습

완성된 대추차는 색부터 진하고,

한 모금 마시면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남편 한마디가 인상 깊었어요.

“이 정도면 찻집에서 5잔은 나오겠다.”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찬바람 부는 날 한 잔씩 데워 마시면
겨울 내내 든든한 집안 보양 차가 됩니다.
올겨울, 전통찻집 부럽지 않은

수제 대추차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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