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물을 국그릇 기준 2번 부어줍니다.
코인육수 1개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이 때 멸치나 다시팩이 있다면 넣으셔도 됩니다 코인육수는 정말 간편함을 위해서 사용하는거지만 멸치나 다시팩을 대체해도 먹어봤을 때 잘 모를정도로 잘 만든거같아요 삶의 질을 올려주는 코인육수 짱짱!!
STEP 2/4
김치는 밥공기 기준 한 그릇 정도만 준비해서 넣어주는데요, 김치는 겉절이 보다 푹 익은 김치일수록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어묵은 너무 얇게 자르지 말고 한입 크기 정도로만 썰어넣어줍니다.
STEP 3/4
청양고추는 1개정도(매콤하길 원한다면 양껏) 썰어 넣고,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STEP 4/4
멸치액젓을 1스푼 넣고, 후추까지 톡톡 뿌려주고 불을 올려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김치의 신맛이 너무 거슬린다면 설탕을 넣어주면 중화가 되긴 하겠지만...
저는 이 요리 한정으로 신맛이 좀 느껴져야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멸치액젓이 들어가서 그런지 감칠맛이 확 올라와서 소금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간이 맞더라구요
술 마신 다음날이 아니어도 이 찌개는 먹는 순간 자동으로 아 시원하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나이가 들었나..) 여기에 라면사리나 두부를 추가로 넣어도 진짜 맛있으니까 원하시는 재료를 추가로 넣고 요리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 저녁은 복잡한 요리 대신 냄비 하나면 끝나는 김치어묵찌개 한그릇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