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고, 상 위에 놓이면 금세 사라지는 인기 전이죠.
하지만 막상 만들어 보면 밀가루가 너무 뚜껍게 묻어 찐득거리거나,
햄 때문에 전반적으로 짠맛이 강해 아쉬운 경우가 많으셨을 거예요.
이번에는 짠맛은 줄이고, 풍미는 살린 꼬치전을 준비해 봤어요.
이번 레시피에서는 햄과 단무지의 염분 제거,
그리고 파마산 치즈가루를 활용한 황금비율 계란물이 핵심이에요.


단무지를 덜 우려내면 전이 짠맛 +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충분히 헹구고 물기를 제거하세요.
팬 불 조절이 가장 중요해요. 중약불로 천천히 부쳐야 계란이 촉촉하면서도 노릇하게 익습니다.
남은 꼬치전은 식힌 뒤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먹기 전에 팬에 살짝 데우면 처음과 같은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