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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떡국떡을 가지고 김치떡볶이를 자주 해 먹습니다. 오마니가 해주셨던 방법으로 하면 정말 고소한 참기름의 향과 더불어 쫀득한 떡.. 그리고 김치의 조화가 예사롭지가 않은 맛이거든요. 한번 먹으면 그맛에 다시한번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 김치떡볶이입니다. 그런데 수제비를 가지고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김치수제비볶이!!! 떡국떡의 식감과 모습이 사뭇 수제비와도 닮았는데 떡국떡은 쌀이고 수제비는 밀가루라는 점이 많이 다른데 한번 만들어 보죠 ^^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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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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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수제비입니다. 감자수제비는 아니고 우리밀수제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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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얼갈이배추김치입니다. 여기에 김칫국물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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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참기름과 설탕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는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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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참기름이 골고루 섞이면서 볶아지면 이제 수제비를 넣어 줍니다. 수제비는 한점 한점 떼어내어서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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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볶아가는 물을 추가로 두번에 걸쳐서 넣어서 볶아 줍니다. 수제비가 익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수제비가 너덜너덜해지지는 않습니다. ㅎㅎ 수제비의 쫀득한 맛을 살리면서 잘 익게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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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간을 보고 짜면 설탕을 더 넣어 주시거나 물을 조금만 더 넣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중불에서 계속 저어가면서 볶아 줍니다. 왜냐하면 수제비가 익으면서 눌어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점점 수제비가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끈적끈적한 느낌의 수제비볶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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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꾸덕꾸덕해진 김치수제비볶이에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떡국떡을 이용하지 않고 수제비를 이용해서 만든 김치수제비볶이 완성입니다. 오히려~~ 떡국떡보다 훨씬더 수제비에 김치간이 쏙쏙 들어갔습니다. 아마도 떡국떡은 쌀이고 수제비는 밀이라서 그런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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