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 잘 지켜 삶아내면 누구나 쉽게 후다닥 완성할 수 있는 건강 간식인데요. 그냥 이렇게 삶아먹어도 좋지만 오늘은 삶은 밤으로 고소함과 달콤함 더한 밤라떼로 만들어 부드럽고 따뜻하게 마셔보았어요. 취향에 맞게 우유로 농도를 맞추고요. 달콤한 정도도 꿀이나 알룰로스 등으로 건강한 당으로 입맛에 맞춰 만들면 좋습니다.
소금물에 잘 씻어 썩은 밤을 골라내고 수분을 제거한 뒤 밀봉하여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숙성시키면서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도 먹기 좋답니다.
밤은 겉면이 진한 갈색을 띠며 윤기가 흐르고 통통한 것이 좋은 밤이니 참고하시면 좋고요. 잘 쪄내도 수저로 퍼먹다 보면 주변 바닥이 온통 가루가 날리며 지저분해지는데 퍼먹을 필요 없이 단단한 껍질 쏙쏙 잘 까질 수 있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릴 테니 맛있는 영양 간식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