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아침저녁으로 날이 선선해지니 따끈한 군밤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작년에 에어프라이어 활용해서 군밤 맛있게 만들어 먹은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후다닥 만들어봤어요 잘 구워진 군밤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를 정도로 먹음직스럽죠. 가족들과 하나씩 까서 입안에 넣어주기도 하며 오손도손 맛있게 즐겼네요 그럼 밤 칼집 내는 법부터 에어프라이어 굽는 방법까지 참고하셔서 맛있는 군밤 만들어 드세요^^
밤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소금을 한 숟가락 넣어 30분간 불려줬어요 밤을 물려 불려주면 칼집을 내기가 한결 쉬워요 또한 벌레 먹은 밤은 위로 둥둥 뜨기 때문에 골라내기도 좋고요 30분 후 건져낸 밤은 키친타월로 닦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5/9
밤은 옆으로 길게 칼집을 내주면 되는데요. 칼집 낼 때 중요한 것이 바로 깊이더라고요 저는 밤을 이렇게 도마에 올려 손으로 잡아 세운 후에 칼집을 내주는데요. 너무 깊이 내면 반으로 뚝 갈라져 버리니까 살짝만 내주는 것이 좋아요 칼집을 내줄 때에는 첫째도 손 조심, 둘째도 손 조심하셔야 해요. 자신이 없다면 칼집밤을 준비하시거나 삶아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