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무가 아닌 봄 제주무로 잘라서
봄에 짠지 담아도 맛날지 담아보자 한 무짠지
일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일년이 지나서 못먹는 거 아니야 했는데
무가 엄청 멀쩡하더라는. . .
무짠지 냉국
개운한 무짠지
무짠지 담그는법
무짠지담그는법
제주무 3개, 소금 2컵, 고추씨 1컵
물 2리터, 소금 1컵, 소주 1컵
제주무 크니 길이로 반 잘라서
일단~ 제주무가 크니 몇개 들어갈지 측정~
3개면 한통~
소금에 굴려서
차곡차곡 통에 담고
베란다에 며칠 두었다가
다음날~ 소금은 거의 녹았어요~
겉은 살짝 수분이 빠져나온 정도~
무 다건져놓고
남은소금에 물붓고
소금 타서 녹여서
무가 잠길정도 붓고~
고추씨도 한컵 넣고~
여름을 지나야해서 소주를 부었어요~
접시 두개로 눌러주고
뚜껑덮어
베란다에 방치~
여름도 지나고 일년뒤~
하얀게 아주 살짝 낀거 외엔
무가 너무나도 멀쩡~
고추씨에 소주까지 넣었서인듯~
오래된 소금물은 버리고
다시 소금물 만들어 짠지 담아 냉장고로~
무짠지는 가을무로 자잘한 걸로 담고
다음해 여름까지 먹는 게 젤로 좋은듯~
무짠지냉국
무짠지냉국 만드는법
짠지무,식초,물,얼음
청양고추,고추가루
무짠지
제주무라 익어도 색이 노랗지는 않더라구요~
무르지도 않고 단단~
나박나박 잘라서
물에 담가 짠기를 빼고~
먹어보니
군등내는 아닌데 맛난 맛이 아니라
오래 뺏어요~
무짠지에 물 붓고
얼음도 넣고
청양고추 썰어 띠우고
식초 ~고추가루 톡톡~
싱거우면 소금이나 참치액 조금 넣어도 좋아요~
무짠지냉국
국물은 시원하고 개운~
무짠지는 짭쪼름하니 아삭아삭~
오래묵은 짠지여도
어찌나 개운한지요~
세상 개운한 밥반찬~
가을 저장무가아닌
봄에 제주무로 잘라서 담아도
먹을만하네요~
피자먹을때~
돈까스먹을때
치킨 먹을때
빛을 발합니다
코리안 토종 피클이라고~
오늘뭐먹지?무짠지 무요리 반찬
무짠지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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