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곱새 양념은 꼼장어양념으로 사용했습니다. 꼼장어양념을 사용하지 않아서 냉장고 구석에 있었는데, 서야할때가 된 듯 싶어서 꼼장어양념을 활용한 낙곱새입니다. 곱창도 큼지막하게 잘라 주고, 낙지와 새우도 큼지막해서는 진정한 낙곱새가 되었습니다. 그외에는 별다른 재료없이 만든 낙곱새입니다. 야채는 1도 없습니다. ㅎㅎㅎㅎ
고춧기름과 꼼장어양념을 넣어서 주고는 같이 볶아 줍니다. 물은 넣지 않습니다. 당연히 육수도 필요없습니다.
STEP 7/10
진득진득하게 곱창에서 곱이 나오면서 걸쭉한 상태가 됩니다.
STEP 8/10
재료들이 다 익었다면 어슷하게 썬파를 넣어서 마지막으로 잘 섞어가면서 볶아주면 낙곱새는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깻잎을 썰어서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STEP 9/10
그리고 라면사리를 따로 삶아낸 후에 물기를 빼 주고는 투하합니다. 잘 섞어 줍니다. 이대로 드셔도 좋고 사리를 넣어서 드셔도 좋겠죠.
STEP 10/10
라면사리까지 잘 섞어서 만든 낙곱새 완성입니다. 그런데 역시 라면사리보다는 우동사리가 훨씬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라면사리부터 곱창, 낙지, 새우랑 같이 먹고는 라면을 다 먹은 후에는 밥을 볶아서 드시면 좋겠지요. 밥에 단무지 잘게 다져서 넣어 주고 김가루, 참기름, 김치도 다져서 넣어 볶아 드시면 최고의 마무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ㅎ
따로 양념을 하려면,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양조간장 2큰술, 참치액 1큰술, 매실액 2큰술, 맛술 1큰술, 후추 1작은술, 조청이나물엿 2큰술을 잘 섞어서 만들어서 넣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