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심심한 맛의 용과를 후숙이 잘 된 바나나와 함께 갈아서 마셔봤어요 꿀도 한 스푼 넣어서 달달하게 마셨더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중간중간 용과씨가 톡톡 씹혀서 꼭 키위주스 느낌이었어요 큐브 모양으로 썰어서 냉동 보관해둔 용과도 있는데 조만간 그것도 꺼내서 바나나와 함께 갈아 마셔야겠어요. 그냥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어요
용과 1개와 바나나 1개 준비했어요. 두 잔 정도 넉넉히 나올 양이에요 어차피 믹서기에 넣어 갈아줄 거니까 대충 몇 조각으로 썰어주세요
STEP 2/6
썬 용과와 바나나를 통에 담아주고요
STEP 3/6
우유 200ml 넣어줬어요 *우유의 양은 원하는 주스의 묽기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 주세요
STEP 4/6
후숙이 잘 된 바나나를 넣어주면 기본적인 달달한 맛은 있지만 우유가 한 컵 들어가니 꿀도 조금 넣어줘야 더 맛있기는 해요 기호에 맞게 꿀의 양은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꿀 외에 설탕, 올리고당 등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STEP 5/6
이제 건더기가 남지 않게 갈아주세요 용과와 바나나 모두 과육이 부드러워 금새 잘 갈려요
STEP 6/6
뽀얀 용과 바나나주스 완성~숟가락으로 한 숟갈 떠서 맛을 보니 달달하고 고소하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역시 주스에 바나나가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게다가 용과씨가 톡톡 씹혀서 더 매력만점이에요. 용과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답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용과는 무조건 바나나와 함께 갈아 마셔야겠다 싶을 정도로 제 입맛에는 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