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란 하와이어로 '자르다, 조각내다'라는 뜻인데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비빈 하와이안 전통음식이에요 저도 예전에는 포케라는 단어가 좀 어색했는데요. 요즘은 주변에서도 워낙 많이들 드시다 보니 많이 익숙해진 기분이에요 연어는 깍둑썰기해서 소스에 절인 뒤에 야채 등과 곁들여 먹는 것이 정석인데 사실 그냥 생연어로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하셔도 좋고요 포케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재료는 이거 이거라고 하기보다는 그저 본인이 평소 좋아하는 해산물, 채소, 과일 등을 준비한 후 먹기 좋게 썰어서 골고루 올린 후 소스와 쓱쓱 비벼 먹는 가벼운 샐러드 정도로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한 끼 샐러드로 한 팩에 5가지 이상의 채소가 골고루 들어있어서 한 번씩 사 먹는 제품이에요 발사믹 소스 살짝 뿌려 이것저것 곁들여 한 끼 먹기 좋은 샐러드예요 볼에 물을 넉넉히 붓고 샐러드 채소를 푹 담가서 2~3분 정도 두었다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빼둡니다
방울토마토는 동글동글 빨간 색감이 좋아 포케에 단골로 쓰이는 과일 같아요 저도 마침 사둔 게 있어서 5개 꺼내서 꼭지를 따고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아보카도는 미리 후숙을 잘 시켜서 냉장고에 보관해둔 거예요
STEP 5/10
블랙올리브도 몇 개 편 썰어서 올려주면 좀 더 고급지고 근사한 비주얼의 샐러드를 완성하실 수 있어요 저도 3~4개 정도 꺼내어 적당한 두께로 편 썰어줬어요
STEP 6/10
직접 만든 수제피클도 꺼내왔어요. 상큼한 피클 몇 개 올려주면 좋을 것 같아서요 내 맘대로 포케 만들기입니다 ㅎㅎ 연어 옆에 있는 콩은 백태 콩인데요. 따로 삶아서 또는 밥할 때 살짝 올려서 삶아준 후 샐러드로 즐기기 좋아요
STEP 7/10
넉넉한 사이즈의 샐러드 접시를 준비한 후 중간에 보리밥 조금 올려줬어요. 현미밥, 잡곡밥 등등 평소 챙겨드시는 거 올려주시면 됩니다 연어부터 차례로 삥 둘러 가며 준비한 재료를 담아주세요 재료를 담을 때 양을 비슷비슷하게, 색이 겹치지 않게 자리를 신경 써서 담아주시면 좀 더 보기 좋은 연어 아보카도 포케 샐러드 만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