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에 부드러운 순두부 썰어 넣은 얼큰한 해장라면 끓여봤어요 전날 거하게 한잔 한건 아니구요 ㅎㅎ느끼한 속을 달래고자 얼큰하게 한번 끓여봤어요 순두부는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많이 나오므로 순두부 라면 끓이실 때에는 물 양을 평소보다 조금 더 적게 잡아주셔야 해요 순두부는 마무리 단계에서 부서지지 않게 통으로 넣어준 후 주걱 등으로 큼지막하게 잘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순한 라면보다는 얼큰한 라면이 더 잘 어울려요 몽글몽글 담백한 순두부가 매운맛을 중화시켜줘서 조합이 좋더라구요 요즘 같은 날씨에 먹기 딱 좋으니 순두부 신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 참고하셔서 얼큰하게 한 그릇 끓여보세유^^
고춧가루 1/2숟가락도 넣어 고추기름도 살짝 내주면 순두부찌개 느낌도 나더라고요. 국물색이 진하니 훨씬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기도 하고요
STEP 5/10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불을 살짝 줄이고 지그시 볶아주세요
STEP 6/10
순두부 라면을 끓이실 때에는 물을 평소보다 조금 적게 넣어주셔야 해요. 끓이다 보면 슨 부두에서도 물이 꽤 많이 나와서 생각보다 물양이 많아지거든요 평소 라면 끓일 때 500ml 딱 맞춰서 넣어주는데 이번에는 50ml 줄여서 450ml 넣어줬더니 딱 좋았어요(순두부는 1/2봉 넣었어요)
STEP 7/10
물이 끓으면 동봉된 스프를 넣어주고요
STEP 8/10
라면사리도 넣어주세요 라면 면발을 좀 더 쫄깃하게 만드는 꿀팁은 젓가락으로 면발을 국물 밖으로 들었다 놨다 몇 번 반복해 주면 좀 더 쫄깃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9/10
라면 끓이는 시간은 총 4분 30초 정도인데 1분 정도 끓이고 난 후 순두부를 넣어줬어요 순두부 넣고 3분이 채 안 되게 끓여준 후 마무리했어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약간 꼬들꼬들하게 덜 익은 라면이 더 맛있고 먹다 보면 금방 불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