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찰옥수수,대학옥수수도 너무 맛있지만 이 철에만 잠깐 맛볼 수 있는 초당 옥수수는 놓치면 아쉽죠. 올해 처음 먹어보는 초당 옥수수였는데 너무 달콤하고 싱싱하더라구요. 어떻게 감미료 0도 없이 이렇게 달콤할수 있는지 신기해요. 감미료의 달콤함과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달콤함? 쫄깃한 찰옥수수 와는 달리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고 수분감이 많아서 더 좋은 거 같아요. 포만감도 덜한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앉은 자리에서 두세개 거뜬히 먹게 되네요 ㅎㅎ 고대하던 초당 옥수수를 구매했는데 넘 싱싱하고 튼실해서 보기만 해도 흐뭇한데 맛있게 먹으니 더 흐뭇하더라구요. 초당 옥수수는 생으로 먹어도 달콤아삭하고 맛있지만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익혀 먹으면 더 달콤 아삭해요. 도티는 버터구이를 좋아해서 1개만 버터구이를 했어요. 남은 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꺼내 먹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