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중에 소시지, 빵 ,학센 , 맥주만 먹다보니 맛있긴 하지만 느끼하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느끼함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요리가 독일식 양배추 김치 사우어 크라우트였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흉내내서 정통 독일 스타일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도 간단 , 요리법도 간단~ 양배추가 남아서 이를 어쩐다 ? 싶을 때 만들어서 유리병에 넣어 놓으면 부피도 확 줄어서 보관하기도 좋고~ 위건강에 좋은 양배추를 챙겨 먹을 수 있어 좋고요~ 독일식으로 소시지나 빵과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잔치 국수에 곁들여 먹어도 새콤하고 개운하고 죽이나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