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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고운 와인 소금과 비트청 소금 만드는법
천일염을 사서 소금 포대 밑바닥에 구멍을 조그맣게 몇개 내서 밑이 바닥에 닿지 않게 돌이나 벽돌이나 김치통 등으로 괴어 간수를 2-3년 빼주면 소금의 쓴맛도 없어지고 맛있는 소금이 되죠. 그래서 오래 묵은 간수 뺀 소금이 더 비싸요. 소금을 한번에 2-3자루 사서 창고에 놔두고 먹으면 저절로 간수가 빠진 소금을 먹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좋은 3년 간수 뺀 곰소소금을 색이 고운 소금으로 만들어 봤어요. 여러 version으로 소꿉놀이 하듯이 와인소금과 비트청소금을 만들었어요. 색으로는 비트청 소금이 더 맘에 드네요. 오늘 아침은 우리 식탁이 곰소 염전이 된거 같아요. 저는 여리한 핑크색이 좋아 소금 500g에 비트청 한스푼으로 볶은 소금이 젤 맘에 드네요. 조금 진한 히말라야 핑크솔트 같아요. 비트 소금 좀더 진한색을 원하면 비트청이나 비트즙 반컵정도 넣고 중약불에서 끓인다음 소금넣고 약불로 줄인 후 잘 섞이면 불을 꺼주세요. 고기 먹을땐 와인 향을 느끼려면 와인소금이 나을거 같구요.^^ 잘 마른 다음에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 주세요. 집에서 먹을 정도면 200g 정도만 만들어서 소금을 따로 곁들여 내야 할 때 사용하면 좋을 듯 해요.^^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소금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 비트청은 설탕성분이 있어 눌러 붙기 쉬우니 약불에서 잘 저으며 볶아 주세요.

- 와인을 끓여 졸여서 섞어 주면 색이 더 진하고 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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