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요리 #백합요리 #백합찜만들기 #부안에서먹었던백합찜 #백합찜 #호일에싼백합 #부안에서는이렇게찐다 #조개찜 #육즙까지먹는조개찜 이걸 간식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식전음식이라고 표현해야할까요? 짭쪼름한 바다향을 품은 백합찜은 딱 입맛을 돋궈주는 것이 식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부안을 자주 가는 편인데, 요즘에는 잘 못 갔지만서도 가게 되면 먹는 음식들 중에 이 백합이 꼬옥 나옵니다. 백합찜을 주문하지 않아도 백합죽을 주문하지 않아도 나오는 것이 쿠킹호일에 싸서 나오는 백합찜이니다. 호일을 벗기면 그 안에는 조개즙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똑같이 호일에 싸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초간단한 식전음식입니다.
그리고 한알 한알 호일에 싸 줍니다. 물을 팔팔 끓여 주면 쪄 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정말 초간단합니다. 물론 해감하는 시간과 씻는 시간을 포함하면 그리 쉽고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세상에는 쉽고 간단한 음식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야만 만들 수 있는 것이 음식입니다.
STEP 3/4
아이고 뜨거워라!!! 이 뜨겁게 팔팔 끓어 오르는 물에 백합을 쪄 줍니다. 쪄주는 시간은 10분이면 충분합니다. 5분에서 6분이어도 좋습니다. 물론 양에 따라서 다릅니다.
STEP 4/4
백합찜은 초장에 쩍어 먹어야 제맛입니다. 물론 이탈리아식으로 레몬즙과 올리브오일 뿌려서 먹을 수도 있지만서도 우리네는 역시 초장입니다. 회초장을 준비하고는 바다향을 그득 담아내고 있는 백합찜을 준비했습니다. 완성입니다.